도시와의 연결 강화, 홍예공원의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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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의 연결 강화, 홍예공원의 방안은?
  • 최효진 기자
  • 승인 2023.02.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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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공원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기존 두 개 밖에 없는 출입동선을 다량으로 늘리는 등 명품공원을 향한 홍예공원의 노력이 시작됐다.

‘홍예공원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16일 충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착수보고회는 ‘홍예공원 명품화’를 공약한 김태흠 지사의 의지에 일환이다.

용역을 맡은 동심원조경의 안계동 대표는 “서울 수목원, 월드컵 공원, 올림픽공원을 비롯해서 울산대공원까지 우리나라 크고 유명한 여러 공원들을 수행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홍예공원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품공원으로 재탄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심원조경 측의 앞으로 8개월 동안의 용역을 통해 △국내외 사례 조사·분석 △개념 설정 및 구상 △세부 기준 마련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용역이 ‘공원과 도시의 관계 개선’과 ‘기존 시설 자원의 활용도 증진’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상징과 내포신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뒷받침할 전략으로 △쓰임새 많은 공원 구성 △도시와의 연결 강화 △디자인 이노베이션 등을 들었다. 특히 기존 2개 밖에 없는 동선을 다변화하고, 가족, 연인 또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 방침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홍예공원은 내포 신도시의 핵심이다. 지역경관요소로 건설했다. 전망대 등 휴게 공간과 다양한 조형물을 조성했고, 현재 내포신도시 주민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공원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7년 여가 지난 현재 수목의 생육상태 불량과 고사로 그늘이 부족하고 공원 이용의 불편이 야기돼 부족한 편의시설 등 기능 보완이 필요한 실정”이라면서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을 보면 통해 공항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내실 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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