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 관광콘텐츠 다변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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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관광콘텐츠 다변화 해야”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2.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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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홍성군의원 5분발언

지난 17일 제292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권영식 의원은 ‘용봉산 관광콘텐츠 다변화 해야’라는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사진>

권 의원은 “우리 지역 관광지가 쇠퇴하고 있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보고,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관광지 기능을 회복하여 지역관광 자원의 매력을 되찾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면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관광트렌드 변화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 관광지가 처한 위기를 돌파하고, 위기를 기회로 발판 삼아 홍성의 영산(靈山)인 용봉산 관광자원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 의원은 “여가와 취미의 일상화, 1인 가구 증가, 나 홀로 체험과 혼행족, 맞춤형 관광상품에 대한 소비 증가 등 더욱 빨라지는 변화에 대처하는 역량이 없으면, 지역 관광지는 시대적 변화에 적응이 어려울 것”이라며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은 연간 11만 명이 찾는 소금강산(小金剛山)으로 99 암자가 있었다고 전하며, 현재 국가 지정 문화재 3점, 도 지정 문화재 5점 등이 있기에.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원삼국 환호취락인 석택리 유적의 기점과 연계한다면, 용봉산은 내포 문화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권 의원은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와 여가 소비 수요와 경제 저성장 인구 구조변화, ICT 발달,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해 관광지를 되살리기 위한 정부의 정책에 맞춰 관광지 재생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외국의 관광지 재생 사례를 토대로 지역 관광지 활성화 정책이나 제도를 도입하고 관광지 재생 활성화를 위한 다변화를 모색해서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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