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4-H연합회, 희망의 봄꽃 나눔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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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4-H연합회, 희망의 봄꽃 나눔 행사 추진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5.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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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복)와 홍성군4-H연합회(회장 임성환)가 지난 1일 광천 사랑샘 보육원을 방문해 피튜니아 화분 80여 개와 간식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사진>

4-H연합회는 40세 미만의 지역 청년농업인이 모인 단체로 홍성군과 농업 발전을 목표로 봉사, 교육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나눔행사는 4-H연합회가 참여하는 과제 활동인 화단 가꾸기의 결과물인 피튜니아 화분을 회원들에게 개별로 분배하기보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고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발전을 위해 결정하고, 이에 따라 광천 사랑샘 보육원에 기부를 추진했다.

광천에 위치한 사랑샘 보육원은 다양한 이유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육하는 아동양육시설로, 이번에 4-H연합회가 나눔한 피튜니아 화분은 보육생 생활실을 개선하기 위해 사랑샘이 추진한 기능보강사업으로 인해 일부 소실된 화단 복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민혜 사랑샘 원장은 “매년 관심을 주시는 4-H연합회에 감사를 드리며, 이런 정성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은 맡겨주신 소중한 아이들을 더 살피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성환 홍성군4-H연합회장은 “가정의 달에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홍성군4-H연합회원들이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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