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앞 돌길 없어진다”… 홍성교-조양문 구간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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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앞 돌길 없어진다”… 홍성교-조양문 구간 ‘전면통제’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05.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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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홍성교’부터 ‘조양문’ 간 포장 공사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전면 통제’
공사 기간 ‘안전 운전·우회 도로 이용 당부
김 의원이 설명한 페이빙 스톤의 모습.
홍성교~조양문 구간 페이빙스톤(사고석) 도로. 지난 2005년 조성 후 약 18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홍성군은 페이빙스톤(사고석) 도로에 통행 불편과 소음발생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홍성교~조양문 구간의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전면 통제는 본격적인 장마철 이전 사업을 마무리해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며, 3일 동안 신속히 사업을 끝내 군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면 통제 방법을 채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지난 2005년 역사문화의 거리조성 사업으로 조성돼 홍주성과 홍주 천년의 역사를 표현하는 도로였지만, 겨울철 결빙과 장마철 미끄러짐으로 인한 잦은 사고와 소음 발생 등으로 지속해서 민원이 발생해왔던 곳으로 군은 페이빙스톤(사고석) 철거 후 아스콘 포장을 추진하게 됐다.

정희채 군 도시재생과장은 “신호수와 안전시설을 적절히 배치해 군민의 교통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우회도로 사용이 불편하겠지만 신속한 사업 완료를 위한 전면 통제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홍성교~조양문 간 포장공사는 사업 추진에 앞서 군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페이빙스톤(사고석) 철거 후 아스콘포장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도출하는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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