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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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원1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3.06.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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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금마·홍북·갈산·구항)

오관·옥암지구 등 각종 개발사업 역할자 지지 가능성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 가속… 이주주민 표심향배 주목

◇ 지역현황과 전망
= 도청소재지인 홍북면을 포함해 홍성군 경제·산업의 중심지인 홍성읍 등을 포함하고 있어 내포신도시와 홍성읍의 상생발전을 위한 도의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지역이다. 아울러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갈산이나 농공단지 등이 활성화된 구항, 귀농귀촌인구가 늘고 있는 금마,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홍북 등의 특성상 최근에 홍성에 정착한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일만한 구체적 비전제시가 관건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홍성읍의 경우 오관지구주거환경개선사업, 옥암지구개발사업 등 각종 역세권개발사업에 있어 충남도와 홍성군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이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내포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홍북면의 경우 최근 급격한 인구유입이 진행되고 있어 내년 지방선거의 막판 승부처가 될 공산이 크다. 때문에 유입인구의 원할한 내포신도시 정착과 기존 원도심과의 상생발전 대안을 어떻게 구현해 내는지에 따라 유권자들이 지지후보를 선택하는 척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 누가 뛰나 = 제1 선거구는 2선구에 비해 구체적으로 후보자들이 거론되고 있다. 새누리당 2명, 진보정의당 1명 등 현재 총 3명의 출마후보자가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현직 유기복 도의원은 일찌감치 재출마 의지를 확실시했으며 홍성군의회 이상근 의원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상황으로 당내 여론과 주변 의견을 들어 오는 12월 안으로 도의원 출마나 군의원 출마여부를 결정짓겠다는 의중이다.

홍성군공인중개사협회 김기현 지회장(진보정의당)도 도의원 출마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내 여론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아직까지 민주통합당의 뚜렷한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선거전이 본격화되면 출마자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 후보자는 최대 5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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