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원-나
상태바
홍성군의원-나
  • 최선경 기자
  • 승인 2013.06.14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북·금마·구항·갈산)
내포신도시 기반 시설 확충 등 굵직한 현안 산적
현역 의원 재도전… 신인 백충기 출사표·김덕배 고려

◇ 지역현황과 전망
= 나선거구는 갈산면의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구항면의 귀농귀촌, 권역종합개발사업 등 대규모 현안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구로 홍성군 경제 발전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선거구로 평가받고 있다. 충남도청과 인접한 홍북·금마면은 내포신도시의 조성과 함께 원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 산적한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일꾼을 뽑는 데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원활한 신도시 조성과 더불어 도로, 교통, 학교 등 기반 시설 조기 확충 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기대치를 채워주는 후보자에게 표심이 쏠릴 가능성이 높다. 특히 롯데아파트 등 신도시에는 젊은 세대들의 이주가 늘고 있어 이들의 표심이 당락에 상당히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누가 뛰나 = 2명의 기초의원을 선출하는 나선거구는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어 인재풀이 많지 않은 지역으로 꼽힌다. 현재 이병국 의원과 조태원 군의장 등 현역의원 2명의 출마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인으로 홍주농장 백충기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외에 김덕배 갈산면의용소방대장이 출마를 신중하게 저울질하고 있어 4파전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이병국 의원은 지역 발전의 마무리를 위해 3선 도전에 나서고 있으며 조태원 의장은 군수 출마에 대해 적극적으로 부인하지는 않고 있지만 내막적으로는 군의원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게 주변의 전언이다. 조 의장은 현재 군수 및 도의원과 군의원 출마를 저울질하며 상황분석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원 의장은 "12월경 여론조사 통해 향후 어디로 출마할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덕배 갈산면의용소방대장도 조심스럽게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김 대장은 출마에 대해 입장 정리를 하지 못했다며 부인하고 있지만 주변의 적극적인 권유가 있어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병국 의원은 "근교농업 등 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백충기 씨는 "기초의원 기본 임무인 입법활동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