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사랑의 손길 나눔 운동이 관내 곳곳에서 전개됐다. 김석환 군수는 지난달 26일 오전 노모를 모시며 4대가 효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구항면 공리마을 김 모 씨 댁과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가정 등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청로회를 방문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차례음식을 만드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차례음식 선물바구니를 직접 들고 독거 어르신 댁을 찾았다. 더불어 이번 명절에는 현대오일뱅크에서 쌀 1만 4400kg, 맥키스컴퍼니에서 쌀 2000kg, 홍성온천 목욕권 350매, 한돈협회 홍성군지부에서 돼지고기 370kg, 최강식품에서 조미김 200박스, NH농협홍성군지부에서 떡국 떡 200kg,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현금 3920만원 등 각종 위문품과 성금이 연이어 기탁됐다.

김석환 군수는 “어려운 시기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온정이 이어져 기쁘다”며 “사랑의 나눔을 함께 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에 힘이 되고 보탬이 될 수 있는 희망의 군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홍성읍(읍장 장의남)은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희귀 난치성병 가정 및 100세 이상 어르신 가정에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광천읍 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김양순) 회원 34명은 명절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