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재정자립도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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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재정자립도 29.4%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09.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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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 지난해 재정자립도가 전국 광역도 평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최근 공시한 충남도 지방재정공시에 따르면 충남도의 지난해 재정자립도는 29.4%로 전국 9개 광역도(평균 28.3%)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도의 살림규모는 3조 3,377억원으로 광역도 평균 4조 6,188억원보다 1조2811억원이 적다. 공유재산 총액은 1조 5,916억원으로 지난 2005년에 비해 239억원이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채무총액은 5,460억원이지만 지역개발기금 조성을 위해 발생된 4,578억원 전액이 SOC(사회간접자본)에 융자해주고 있어 실질 채무는 882억원이다. 도민 1인당 채무액은 4만5000원에 불과, 전국에서 가장 적은 채무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의 재정자립도는 67.4%로,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광역시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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