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부족 심화 농업용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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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 심화 농업용수 공급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7.06.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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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가뭄극복 위한 액비수송차량 활용해
가뭄으로 피해를 겪는 대술면 화산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모습.


예산군이 지속된 가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지난 6일 액비수송 차량을 활용 농업용수를 공급하며 애타는 농민들의 마음에 단비를 뿌렸다. 이번 농업용수 공급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뭄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예산군은 물 고갈이 심한 대술면 화산리 지역 약 1만 6000㎡에 대한한돈협회예산군지부(지부장 이강영)의 액비수송 차량 19대(20톤 6대, 9톤 5대, 6톤 8대)를 지원받아 800톤의 물을 공급했다. 앞으로 군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가용인력, 가용장비 등을 총동원해 가뭄극복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며 관정개발, 물 절약 수칙 홍보 등으로 가뭄을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액비수송 차량을 활용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농민들이 더 이상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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