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 맹훈재 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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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 맹훈재 서장 취임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7.06.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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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대 홍성경찰서장, 맹훈재 총경 취임
“홍성을 더 안전하고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 터"

 

홍성경찰서는 지난 26일자로 맹훈재(46·사진) 총경이 홍성경찰서 제68대 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경찰청은 지난 22일 총경급 287명에 대한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 제주지방경찰청 맹훈재 의사과장을 홍성경찰서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맹훈재 서장은 충남 예산 출생으로 홍성초, 홍성중을 거쳐 공주사대부고와 경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찰대 9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그 후 맹 서장은 경찰청 생활안전국, 정보국에서 근무하다 제주청 기획예산계장, 駐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영사,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했고 총경으로 승진해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과장으로 발령받아 근무했다.

 

홍성경찰서장으로 발령받은 맹훈재 서장은 취임사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민이 원하는 일을 행동으로 보여줘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전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홍성에서 졸업한 만큼 또 하나의 고향인 홍성치안을 안전하게 이끌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또한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홍성경찰 모두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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