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차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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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차질 없다
  • 허성수 기자
  • 승인 2017.11.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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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지역감정 부추긴다” 맹비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박완주)는 지난 10일 자유한국당 충청권 시·도당이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있다며 비난했다.

민주당 도당은 이날 각 언론사로 발송한 이메일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 충청권 시·도당이 ‘지난 10월 26일열린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자치분권 로드맵에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 내용이 없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가 충청권을 홀대한다고 주장하며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이 같은 한국당의 생트집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어제(9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도 밝힌 바와 같이 당시 간담회 자료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분권모델 완성’을 설명하며 별도사항으로 ‘세종시 행·재정권한 확대 등 분권 모델 마련 검토를 병행한다’는 내용이 언급됐다”며 “문재인 정부는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만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노력에 소홀함이 없을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으로 대변되는 ‘국가균형발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꿈이자 더불어민주당이 견지하는 국정운영의 핵심가치”라며 “자유한국당 충청권 시‧도당은 본질에서 벗어난 소모적 논쟁을 더 이상 야기하지 말고 성실한의 자세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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