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웅천 78.7km구간 2022년까지 우선 복선화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지난달 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와 KDI(한국개발연구원)가 발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비용편익분석(B/C)에서 1.03, 계량화된 지표값을 도출해 종합점수를 내는 계층화 분석(AHP)에서도 0.578이 나와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했다.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은 충남 아산시 신창에서 전북 익산시 대야까지 복선전철화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총 연장 118.6km 중 신창∼웅천구간(78.7km)은 복선전철화하고, 물동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웅천∼대야 구간(39.9km)은 단선전철화 하는 방식으로 통과 됐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오는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군은 그 동안 정부와 국회 방문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예타 통과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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