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홍성지역발전소 설립해 자비로 운영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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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성지역발전소 설립해 자비로 운영할 계획
  • 홍주일보
  • 승인 2018.06.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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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홍성군의원 나선거구_더불어민주당 이병국 후보

1. 지역구를 위한 대표적 공약은?
현재 홍성군에서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문제가 태양광발전소 설치 반대와 무허가 축사 양성화 요구다. 나는 이 두 가지 문제와 관련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태양광발전소의 경우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한 전력시설로 정부가 적극 권장하고 지원까지 해주는데 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요소가 있는지 정확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 나는 이런 문제를 연구할 홍성지역발전연구소를 설립해 전문적인 연구를 하는 한편 주민들과 공청회를 해서 관련 조례를 만들겠다.

2. 후보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면?
내가 당선되면 홍성지역발전연구소를 설립해 자비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전문성 있게 연구하고 면밀히 검토해 대책을 내놓겠다. 주민과 행정이 서로 마찰하는 부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연구해서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나는 서로 의견이 충돌하는 사람들 사이에 들어가 중재하고 합의를 잘 이끌어낼 줄 아는 협상가다. 상대를 잘 설득할 줄 아는 성격이어서 반대하는 사람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3. 홍성읍 공동화 문제 해결 방안은?
LNG나 천연가스를 쓰지 않는 열병합발전소 건립은 반대한다. 지금 해결책은 천연가스를 사용하겠다는 전제로 주민들의 동의를 얻는 것이다. 나는 행정과 마찰 발생을 최소화해 합의점을 찾도록 하겠다. 양측의 의견 차이가 크면 설득해서 합의를 도출하겠다. 지금 열병합발전소에서 홍성군 쓰레기는 140톤을 소화하는데 외지의 것까지 가져와 740톤을 태운다고 한다. 우리 군 것만 처리하면 받아들이겠다고 하는 주민도 있는데 왜 외지 쓰레기까지 태워야 하나. 어쨌든 주민들과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4. 유권자들에게 당부할 말은?
늘 현장을 중요시 하며 민원을 앞장서 해결할 것이다. 평생 농업에 종사한 사람으로서 농심으로 진실하게 주민과 대화하겠다. 믿고 지지해 주면 모범적인 의원상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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