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교육명품도시 만들어 인재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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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교육명품도시 만들어 인재 배출
  • 홍주일보
  • 승인 2018.06.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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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충남도의원 1선거구_자유한국당 이상근 후보

1. 지역구를 위한 대표적인 공약은?
이상근의 대표적 공약은 한 마디로 말하면 홍성을 교육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하는 것이다. 홍성의 미래경쟁력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에 좋은 학교가 있어야 되고 그 학교에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낼 때 미래의 지역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도의원이 된다면 상임위 활동도 교육위원에서 할 것이고 우리 지역 홍성을 교육 명품도시로 만들어 내는데 의원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 후보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주민이 힘들어 하고 손을 내밀 때 그 분들과 함께 고통을 나눴다. 2011년 연세대 농어촌특별전형 특목고 포함 반대 대책특위 위원장을 맡아 농어촌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유일한 입시제도인 농어촌 특별전형을 지켜냈고, 오관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책특위 위원장을 맡아 핵심 관건이었던 LH아파트 건설을 이끌어냈다. 2016년에는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해소 및 저감 대책특위 위원장을 맡아 축산악취를 상당부분 해소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3. 홍성읍 공동화 문제 해결방안은?
신도시가 생기면 쏠림 현상이 있기 때문에 원도심은 공동화가 오기 마련이다. 큰 물길은 막을 수 없지만 최소화할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원도심 공동화 최소화를 위해서는 첫째, 원도심 내 명문학교를 유치하든지 그게 어렵다면 원도심 내 학교를 명문학교로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 인구이동은 교육의 질에 따라 이동하기 때문이다. 둘째, 원도심 정주여건이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면 원도심을 떠나는 인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셋째, 원도심의 특색을 살려 특성화 도시로 육성해야 한다. 홍성읍의 경우 홍주성 복원사업을 통해 이를 관광자원화한다면 공동화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 된다면 원도심과 신도시가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넷째, 군청 신청사 이전 후보지는 현 청사를 크게 벗어나서는 안 된다. 명동상권, 조양로 상권을 보호할 수 있는 위치가 이전 대상지가 돼야 홍성읍 공동화를 막을 수 있다. 다섯째 5일 전통시장과 매일상설시장을 하나로 통합해 재래시장을 활성화한다면 공동화 방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4. 홍주지명 되찾기에 대한 생각은?
홍주지명을 찾자는 운동에 전적으로 찬성한다. 공감대도 형성돼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시기적으로 생각할 때 홍성이 시로 승격할 때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5. 유권자들에게 당부드릴 말은?
6·13 지방선거는 지역발전을 위한 일꾼을 뽑는 선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분위기는 인물보다 정당을 선호하는 선거로 치닫고 있다. 그래서는 지역발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지금부터라도 지역구에 출마한 후보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누가 적임자인가 옥석을 가려야 한다. ‘그 시대 정치인의 수준은 그 시대 유권자의 수준과 같다’라는 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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