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남부권 옛 영광 되찾는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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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남부권 옛 영광 되찾는 적임자
  • 홍주일보
  • 승인 2018.06.0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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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충남도의원 2선거구_바른미래당 채승신 후보

1. 지역구를 위한 대표적인 공약은?
상업도시였던 광천읍과 행정중심지였던 결성면의 옛 영광을 되찾아야 한다. 남부권을 살려야 홍성군 전체가 잘 사는 길이다. 그러나 광천을 비롯한 남부권역은 지금 쇠퇴일로를 걸으며 인구도 줄어 황폐한 촌락으로 전락했다. 게다가 환경문제가 심각해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 환경이 생존이며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란 신념을 바탕으로 전국 최악의 각종 악취와 비산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2. 후보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나는 후보자 중 유일하게 지역구에 실제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지역민과 동거동락하는 사람이다. 여러 사업체를 경영하면서 남달리 얻은 경험과 사업 마인드와 추진력, 그리고 가장 젊은 후보란 강점이 있다.

3. 서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묘책은?
가장 먼저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도시가스, 복지시설, 택지개발 등 부족한 SOC(사회간접자본)를 확충해 공공기관, 기업유치에 힘쓰겠다. 광천읍은 악취, 분진 등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실내수영장과 반값 임대아파트를 건립해 인구유출을 방지하고 이사 올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인구 1만 명 회복운동을 전개하겠다. 새우젓·김축제를 전국 유명 축제로 격상시키고 도비와 군비 지원과 보령화학 등 민간기업의 지원금을 유치해 상인 부담금을 없애겠다. 서부면은 남당항을 준설하고 준설토로 인공섬을 만들어 놀이시설과 볼거리를 조성하겠다. 남당항은 항만의 기능을 회복하게 될 것이며 관광객이 찾기 쉽게 궁리, 어사, 남당, 수룡동을 잇는 도로를 개선하고 궁리와 어사에 주차장을 확보하겠다. 결성·은하면에는 교항리 분뇨처리장과 형산리 구수동 음식물처리장, 축사악취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결성농요, 동헌, 고산사 등 유·무형 문화자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 장곡·홍동면은 홍동의료생협의 자생력을 키우고 지원책을 찾을 것이며, 친환경 생산 농산물의 메카가 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 한우의 생산과 브랜드화, 유통을 지원 개선하고 소규모 무허가 축사를 양성화하도록 해 농가소득을 높이도록 하겠다.

4. 홍주지명 되찾기에 대한 생각은?
내포신도시가 개발되고 있어 예산과의 통합이 우선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급하게 추진하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심도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

5. 유권자들에게 당부드릴 말은?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우리 지역 광천을 비롯해 남부지역은 홍성의 변방 중의 변방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기존 정당 정치인으로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없다.  제대로 해놓은 일도 없이 쇠락하도록 방치한 정치인들은 이제 물러가고 진짜 초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젊은 일꾼을 선택해야 한다. 지역을 생각해 정당보다 인물로 평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나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후 지난 4년 동안 지역의 어르신들을 많이 만나 지역의 현안이 무엇인지 자세히 파악했다. 그래서 당선되면 누구보다도 열심히 뛰어 다니며 문제를 해결할 자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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