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보건소와 연계 세계 치매의 날 행사 개최
고령화시대 치매노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세계 치매의 날을 맞은 지난달 21일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에서는 홍성군보건소(소장 박금옥)와 연계해 치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치매환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치매예방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됐다.
주요행사로는 의료원 신경과 권준우 과장의 치매에 대한 건강강좌와 신경과 배상우 과장의 가정에서의 가정간호 및 관리법에 대한 강좌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등의 중요성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탱크레이션 최병수 씨를 초청, 웃음치료 강의를 실시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행복한 웃음과 함께 삶의 활력을 선사했다.
김진호 원장은 "세계 치매의 날을 맞아 전문교육을 통한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진단 및 치료, 관리방향을 제시해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의료원에서는 보건소와 연계해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사업 및 치매관리를 위한 투약비 지원사업과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환자를 대상으로 주1회 인지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주5회 치매주간보호서비스센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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