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길 없는 길에서 하늘을 감춘 한적한 암자’ 서산 천장사 ‘길 없는 길에서 하늘을 감춘 한적한 암자’ 서산 천장사 내포문화숲길을 따라가다 만나는 서산 고북면의 장요리 연암산 남쪽 마루에 자리한 조계종 제7교구본사 수덕사의 말사인 천장사(天藏寺)는 예사롭지 않은 절이다. 물론 찾아가는 길도 예사롭지만은 않다. 고북저수지를 오른쪽으로 끼고 나타나는 갈림길을 따라 구불구불한 길을 한참 올라가니 숨어 있던 절집이 나타났다. 천장암(天藏庵)이라 했으니 하늘이 숨겼다는 뜻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절로 들어가는 입구는 경사가 심해서 절이 숨은 듯하다. 도대체 이런 곳을 사람들이 왜 찾을까. 한국 불교의 성지이기 때문에 찾을 것이다. 천장사는 마치 제비가 날개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7-01 08:35 내포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내포문화숲길', 함께 걸어보실래요? 내포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내포문화숲길', 함께 걸어보실래요? 내포문화숲길은 내포지역, 즉 가야산 주변의 4개 시·군(홍성군, 예산군, 서산시, 당진시)에 남아 있는 △불교 성지 △천주교 성지 △동학 △역사인물 △백제 부흥운동의 흔적들을 연결한 약 320㎞ 길이의 보도 트레일이다. 숲길은 백제부흥군길, 원효깨달음길, 내포천주교순례길, 내포역사인물길, 내포동학길 5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멀리 여행도 떠나지 못하는 올 여름, 내포 지역을 거닐며 역사와 문화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자세한 정보는 내포문화숲길 홈페이지(http://www.naepotrai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일반 | 윤신영 기자 | 2021-08-08 08:3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