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학생 동아리 활동시간 보장해야 학생 동아리 활동시간 보장해야 전국에 있는 대다수의 학교들은 의무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계발 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주어지는 2교시에 걸친 자율 시간을 가져야만 한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이나 평소에 제대로 하지 못했던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실상을 살펴보면 계발활동을 계발활동으로 사용하는 학교는 거의 없다. 1주일에 한 번씩 있는 계발활동 시간에 학교에서는 자율적인 활동을 시키기 보다는 3주에 걸쳐서 첫째 주는 자율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주고 둘째 주는 전교생이 교내, 교외 봉사활동을 하며 셋째 주에는 진로 교육 시간을 가진다. 봉사활동이나 진로 교육을 받는것도 좋지만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하는 시간을 학교가 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하루의 절반을 훌쩍 넘는 시간을 학교에서 시선1318 | 이강현(홍성고 2) | 2013-11-07 16:24 홍성고의 노후를 위한 대책 홍성고의 노후를 위한 대책 홍성고등학교는 오는 2015년 9월부로 내포신도시 이전을 확정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홍성고 내부에서는 이전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홍성고는 7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호서의 명문고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그러나 이젠 시대가 변하고 있어 미래에 대한 넓은 안목으로 바라봤을 때, 홍성고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금의 자리를 고집하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농촌에 위치한 홍성고의 특성상 점차 학생 수가 줄어들고 홍성고와 견줄만한 라이벌 고등학교들의 등장이 빈번해질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이런 추세에 대비하기 위해선 내포신도시로 이전해 교육인프라를 재정비하고 충남의 중심고등학교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얼마 전 내부적으로 홍성고 이전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설문조사 하던 중 시선1318 | 윤여훈(홍성고 2)학생기자 | 2013-10-24 16:43 홍성고 내포이전, 더 넓은 세계로 홍성고 내포이전, 더 넓은 세계로 지난 2012년 8월, 우여곡절 끝에 홍성고등학교의 내포 신도시로의 이전이 확정되었다. 이전이 확정되기까지 신도시 측과 총동문회의 갈등이 심했지만, 기숙사 부지를 마련하고 시선1318 | 이강현(홍성고 2) | 2013-10-11 09:48 윤봉길 의사 암장지 다녀와서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일본 가나자와시에 있는 윤봉길 의사 암장지를 다녀왔다. 지난 4월 29일 윤봉길 문화축제에서 윤봉길 문화 골든벨 1등을 한 상으로 일본여행을 가게 된 것이다.일본 도야마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나자와시청을 방문한 뒤 윤봉길 의사 암장지를 찾았다. 1932년 중국 상해에서 일본의 천장절 전승 기념행사 때 윤 의사가 수통폭탄을 던져 일본장군을 죽인 죄로 재판도 못받고 일본 가나자와에서 1932년 12월 19일 총살당해 그 곳에 묻히셨다. 우리나라를 위해 훌륭한 일을 하겠다고 다짐하며 윤봉길 의사 묘소에 참배를 했다. 다음날은 심포지엄이 열렸다.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이 평화를 위해 잘 지내자는 내용인 것 같았다. 점심 식사 후에는 백만 시선1318 | 안인기(예산 웅산초 4년) | 2013-07-26 18:10 청춘의 선거로 돌아가자 청춘의 선거로 돌아가자 홍성고등학교는 요즘 전교회장 선거 때문에 떠들썩하다. '누가 후보에 등록 했다더라', '누가 나갈 줄 알았는데 안 나갔다더라'와 같은 후보등록과 관련된 소문을 비롯해 현재 후보들의 사소한 일정도 화제가 됐다. 그렇지만 어떤 공약이 있는지, 인간성은 좋은지, 나에게 올 수 있는 이해를 따져가며 누구를 뽑을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기도 한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 사회가 의도한대로 우리는 '선거'라는 것을 제대로 배워가고 있다. 학생들이 후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자신의 한 표를 어떻게 행사할지 숙고하는 것은 마치 대선 유권자의 모습과 닮았고, 후보들이 공약을 정하고 선거 운동하는 것은 대선후보들과 유사한 점이 많다. 반면 '진정성'에 있어서는 닮지 않았다고 느낀다. 전교회장 후보들은 진실 된 공약들과 정정당당한 시선1318 | 장희순(홍성고 2)학생기자 | 2013-07-18 16:50 신문 통해 쉽게 배우는 경제 신문 통해 쉽게 배우는 경제 ‘NIE-conomy’는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에 활동하는 경제동아리이다. 동아리명인 ‘NIE-conomy’는 신문 활용 교육을 뜻하는 ‘NIE’와 경제를 뜻하는 ‘economy’를 합쳐서 만든 이름이다. 경제 관련 신문을 가지고 경제용어에 대해서 알아보기도 하고 경제문제에대해서 토론하기도 한다. 경제라는 약간은 딱딱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고 공부를 한다는 것 자체에 어려움을 느낀다. 뉴스나 신문을 봐도 경제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 다른 곳을 보게 되는 것 같다. 경제라는 단어는 주변에 흔하게 듣지만 가장 어려운 것이 아닌가 싶다. 어려운 경제임에도 불구하고 경제동아리인 ‘NIE-Conomy’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은 의외로 많았다. 경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동아리에는 1,2학년 시선1318 | 김혜진(홍주고2) 학생기자 | 2013-07-04 16:36 선생님 사랑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우리 학교에서는 각반에서 준비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수업시간 선생님들이 판서를 하시던 칠판에는 제자들의 마음이 가득 담긴 사연으로 채워졌다. 교실에는 형형색색의 풍선으로 꾸며졌다. 선생님께서 들어오시자 제자들은 모두 '스승의 은혜'를 불러 드렸다. 비록 가사를 완벽하게 알고 있지는 않아도 열심히 불렀다. 초코파이로 만든 케이크와 작은 선물뿐이었지만 선생님께 제자들의 마음을 전하는 데에 있어서는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이 없을 것 같다. 선생님들도 겉으로는 표현하시지 않으셨지만 내심 좋아하시는 듯했다. 늘 함께 생활하면서도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면서 선생님과의 사이도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가장 가까운 담임선생님이지만 감사하는 마음 시선1318 | 김혜진(홍주고 2) 학생기자 | 2013-05-25 21:36 힘든 훈련도 좋은 추억 힘든 훈련도 좋은 추억 홍주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간의 일정으로 태안 해병대아카데미 훈련을 다녀왔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군복을 차려 입은 교관님들이 보이자 나를 비롯한 주변의 친구들은 긴장했다. 대강당에 들어가 입소식과 함께 군복을 지급받으면서 본격적인 해병대 캠프의 일정이 시작됐다. PT체조, IBS훈련, 해병축구, 레펠, 행군 등 해병대에서 하는 갖가지 훈련을 하고 군가도 배웠다. 특히 IBS훈련이 제일 힘들었다. 구호에 맞춰 무거운 보트를 들어 올리고 내려놓는 것을 반복했고 보트를 들어 물가로 이동했다. 그리고 팀원들과 구호를 맞춰 노를 저어 보트를 탄 뒤 레펠을 했다. 비록 훈련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바람을 가르는 짜릿한 느낌과 높은 곳에서 보이는 경치가 아름답고 신비로웠다. 훈련을 시선1318 | 김혜진(홍주고 2) 학생기자 | 2013-05-05 22:5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