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의 고택활용, 최고의 문화예술·관광자원이다 홍성의 고택활용, 최고의 문화예술·관광자원이다 예(禮)가 바로 서면 국가도 바로 서고, 예(禮)를 잃으면 국가도 혼란고택이나 한옥, 우리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지식을 채워줄 수 있는 곳유·무형으로 산재된 유교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 관광자원화해야고택, 단순하게 보존하는 차원 넘어 문화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해야충남 논산에 있는 예학(禮學)의 종장(宗丈)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고택을 끝으로 고택에 대한 취재를 마친다.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고택을 통해 그가 평소 집안 후손들에게 힘주어 강조한 것도 바로 ‘박문양례(博文約禮)’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다시 말해 학문을 널리 익히고 예를 다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김장생의 사상은 송시열로 이어져 훗날 효종의 상복을 둘러싼 ‘예송논쟁’의 사상적 기반이 됐다. 김장생이 1598 고택의 재발견-선비정신과 공간의 미학, 문화관광자원화 방안의 지혜를 읽다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12-15 17:45 조선 중기 기호학파 근거지였던 논산, 사계 김장생 고택 조선 중기 기호학파 근거지였던 논산, 사계 김장생 고택 저술과 제자 양성을 했던 예학(禮學)의 종장(宗丈) 사계(沙溪) 고택김장생 고택 규모가 수십 칸에 이르나 평대문 사용 겸손함 나타내율곡 이이 제자 김장생 조선 예학정비, 예송논쟁 사상적 기반 다져논산지방 조선 중기 안동지방 영남학파에 맞선 기호학파의 중심지충남 논산시 두마면 두계리 96번지,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 1548~1631)의 고택이 위치한 곳이다. 삼한시대에는 천태산, 백제시대에는 계람산, 고려 때는 구룡산이라 불리었던 계룡산은 백두산, 태백산과 더불어 영산으로 여겨 종교 활동이 전개됐던 곳이기도 하다. 남쪽에는 1393년 조선 태조인 이성계가 신도읍지로 정해 대궐 공사를 벌렸던 곳이 신도안이다. 신도안은 명당일까? 역사의 추측으로 남는다. 대궐 공사에 쓰이던 주춧돌이 남아 고택의 재발견-선비정신과 공간의 미학, 문화관광자원화 방안의 지혜를 읽다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12-08 19:15 간결하게 중부지방의 특징 잘 간직한 논산 윤황 고택 간결하게 중부지방의 특징 잘 간직한 논산 윤황 고택 한옥은 오랜 세월을 견디고 남아 있는 우리의 문화다. 하지만 실내에 욕실, 화장실 등을 갖춘 도시형 주거문화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전통 한옥은 불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한옥에서는 하루가 오롯이 지난다. 아침 해의 눈부심, 한낮의 쨍쨍함, 저녁의 노을, 밤의 달빛이 모두 머문다. 자연과 소통하는 호흡마저 생생하다. 비가 올 때는 빗소리를 벗 삼아 한 잔 술을 기울이고 싶어진다. 대나무를 간질이는 바람의 장난기도 손에 닿을 듯 느껴진다. 이 포근함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혼자인데도 혼자가 아닌 이유다. “고색창연한 한옥에서의 하룻밤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대청마루에 앉아 차를 마시며 본 달빛과 소나무는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느림의 미학을 즐기려는 도시인들이 늘면서 한옥이 뜨고 있는 이유다. 바쁜 일상 고택의 재발견-선비정신과 공간의 미학, 문화관광자원화 방안의 지혜를 읽다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12-08 19:05 조선왕조의 마지막 흔적이 남아있는 이광명 고택 조선왕조의 마지막 흔적이 남아있는 이광명 고택 조선의 마지막 황제 고종의 다섯째 아들인 영친왕의 딸과 혼담영친왕 3000환 거금 내려 가옥지어 왕가의 품격 세우려 한 곳조선시대 말 왕가의 품위에 걸맞게 99칸으로 3년 지은 대저택신경섭 고택, 조선 후기의 양반가옥 100여년 토종은행나무 울창 충남 보령시 주산면 삼곡리 삼곡마을에는 쇠퇴해 가던 조선 왕조의 마지막 흔적이 남아있는 이광명 고택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광명 고택은 조선의 마지막 황제인 고종의 다섯째 아들 영친왕의 딸과 혼담이 오가자 왕가에서 거금을 내려 보내 집을 짓게 함으로써 왕가의 품격을 세우려 했던 곳이다. 이 고택은 모양 자체가 정사각형에 가까워 빈틈이 없는 입구 자로 돼 있다. 왕실과 혼담이 오가면서 품위에 맞게 99칸으로 지어진 대저택이다. 외양부터 대단히 화 고택의 재발견-선비정신과 공간의 미학, 문화관광자원화 방안의 지혜를 읽다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12-01 00:49 조선시대 중부지방 대표적 전통농가, 서천 이하복 가옥 조선시대 중부지방 대표적 전통농가, 서천 이하복 가옥 학교법인 동강학원·동강중학교 설립서천지역 교육향상에 힘써전통민가 마지막 시기 조선시대 충청·전라지역에서 널리 이용사랑채 우측에 아래채 별설 며느리에게 독립적인 공간 할애해초가의 지붕 용마루에 해당하는 ‘용마름’ 용이란 임금을 뜻해 충남 서천군 기산면 신산리에 위치한 ‘서천 이하복 가옥’은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전통농가인 큰집 형태를 그대로 간직한 채 보존되고 있는 대표적인 전통가옥이다. 이 초가고택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84년 12월 24일 중요민속자료 제197호로 지정되었다. 이 고택은 한산이씨 중시조인 목은 이색 선생의 18대손인 병식(중추원의관)이 19세기말(조선말엽)에 안채 3칸을 짓고 이후 아들이 20세기 초에 사랑채·아래채·웃채 등을 새로 지으면서 안채도 크게 증축해 현재까 고택의 재발견-선비정신과 공간의 미학, 문화관광자원화 방안의 지혜를 읽다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11-18 14:42 사대부가문의 전형 민칠식 고택, 한옥체험 ‘백제관’ 운영 사대부가문의 전형 민칠식 고택, 한옥체험 ‘백제관’ 운영 ‘숭정 87년’ 1705년 명문 기와 발견, 1829년에 보수한 기록부여군, 2004년 토지·가옥 매입, 2009년 한옥체험시설 운영‘ㅁ자’ 형태 고택, 뒷면 좌우로 길게 삐져나와 있는 ‘날개집’사랑채·중문채·안채 하나로 구성 충청지방서 드문 구조 충남 부여군 부여읍 중정리 537-4번지에는 중요민속자료 제192호인 민칠식 고택이 자리하고 있다. 나지막한 필서봉의 구릉이 고택의 배경을 이루고 있고, 앞으로는 중정마을 앞의 넓은 뜰이 펼쳐진 곳에 고택이 자리한다. 나지막한 뒷산을 배경으로 널찍한 터에 남향으로 자리 잡은 전형적인 조선 후기의 고택이다. 이 고택의 건립연대를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사랑채 내림마루에서 1705년이 기록된 명문기와가 발견되었고, 안채의 상량문 기록으로 보아 고택의 재발견-선비정신과 공간의 미학, 문화관광자원화 방안의 지혜를 읽다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11-14 15:30 충청도 양반가옥의 전형, 300여년 된 명재 윤증고택 충청도 양반가옥의 전형, 300여년 된 명재 윤증고택 명재고택, 노성산 남쪽기슭 노성향교·궐리사와 나란히 위치안채와 사랑채, 행랑채로 이루어진 상류층 양반가옥의 형태으리으리한 문도 경계 나누는 담도 없는 개방적 공간 특징전해 내려오는 전통의 장류를 상품화, 지역의 특산물 양산 충남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에 있는 명재고택은 조선 후기의 대유학자 명재 윤증(1629~1714년)의 고택이다. 사람들은 명재 윤증을 ‘백의정승’이라고 불렀다. 숙종임금이 대헌사, 우참찬, 좌의정 등의 벼슬을 내렸으나 효행과 학문에 열중하기 위해서 끝까지 사양했기 때문이다. 명재 윤증은 우암 송시열의 사문(師門)에 들어갔으나 나중에 노론의 영수인 우암과 서로 첨예하게 맞서기도 했다. 서인이 노론과 소론으로 분파하는 원인이 됐던 이른바 ‘회니시비(懷尼是非)’의 발단이 됐 고택의 재발견-선비정신과 공간의 미학, 문화관광자원화 방안의 지혜를 읽다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11-05 16:28 울창한 송림, 한옥체험을 할 수 있는 유기방 고택 울창한 송림, 한옥체험을 할 수 있는 유기방 고택 400년전 정종대왕 넷째아들 후손 집터 유기방가 4대째 살아안채와 사랑채 진입부 완전분리 사생활 존중에 의미 둔 공간일제강점기 한옥 지역적·시대적 특징으로 문화·학술적 가치고택 주변 수선화 군락지, 300년 비자나무 유명 관광객 몰려 서산시 운산면에서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서 한옥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여미리마을의 유기방 고택이 그곳이다. 소나무가 많은 낮은 야산을 배경으로 들어선 유기방 가옥으로 불리는 이 고택은 1900년대 초에 건립된 것으로 전해진다. 건물과 건물 지붕 사이에 세워진 독특한 솟을대문에 들어서면 ‘ㅡ자’로 길게 늘어선 안채가 모습을 드러낸다. 안채에서 작은 문으로 연결되는 사랑채에서는 한옥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인기를 끌었던 방송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고택의 재발견-선비정신과 공간의 미학, 문화관광자원화 방안의 지혜를 읽다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10-17 12:13 효종이 하사한 정순왕후 생가, 300년 세월의 계암고택 효종이 하사한 정순왕후 생가, 300년 세월의 계암고택 경주김씨 집성촌으로 충신과 지사와 효자를 여럿 배출한 마을정순왕후 생가, 영조의 계비·왕비로 간택 될 때까지 살았던 곳계암고택, 건축양식으로 볼 때 19세기중반에 지은 것으로 추정정부가 지정한 명품고택 체험장, 위치·시설·인심 삼박자 갖춰 충남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 한다리마을은 경주김씨 집성촌이다. 안주목사를 지낸 김연이 서흥부사로 재직할 때 임꺽정을 토벌하고 얻은 사패지를 근거로 약 500여 년 전 들어와 집성촌을 이룬 곳이다. 이곳은 경주김씨 집성촌으로 충신과 지사와 효자를 여럿 배출한 마을이다. 안주목사 김연(1494~?)이 입향 시조로 손자 적은 안기찰방을 하다 귀향했으며, 장남 홍익은 병자호란 시 왕위병을 이끌고 전투하다 광주 험천에서 전사했고, 말자 홍욱은 충청 황해감사를 고택의 재발견-선비정신과 공간의 미학, 문화관광자원화 방안의 지혜를 읽다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10-10 11:59 큰집과 작은집으로 배치된 아산 외암리 참판댁 큰집과 작은집으로 배치된 아산 외암리 참판댁 조선 숙종때 학자 이간, 설화산 형상을 따 호를 ‘외암’이라 지어외암마을 예안이씨 세거지, 마을의 이름도 호를 따 외암이라 해규장각 직학사와 이조참판 이정렬이 고종으로부터 하사 받은 집참판댁 종부로만 제조비법 전해지는 임금에 진상한 연엽주 전수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外岩里)의 외암민속마을은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곳으로 500여년의 전통을 잇고 있다. 전형적인 전통마을의 정체성을 지키며 설화산에서 흘러내린 돌로 쌓아올린 돌담길이 자연과 어우러져 낭만과 풍요를 자아내고 있는 마을이다. 외암리 마을 동쪽에 위치한 이 고택은 마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집이다. 외암리의 기록에는 남아 있지 않지만 500여 년 전 강씨(姜氏)와 목씨(睦氏)가 정착하여 살았다고 전해지고 있 고택의 재발견-선비정신과 공간의 미학, 문화관광자원화 방안의 지혜를 읽다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09-27 11:09 명재상의 청빈한 청백리 삶이 묻어나는 맹사성 고택 명재상의 청빈한 청백리 삶이 묻어나는 맹사성 고택 최영 장군 아버지 최원직이 지은 집, 맹사성은 최영의 손녀사위정면 4칸 측면 3칸의 공(工)자형 평면집인 아담한 북향의 기와집기둥과 도리 사이 봉설(봉황의 혀) 장식, 내실 천정은 소라 반자구괴정, 영의정 황희·우의정 권진·좌의정 맹사성 국정 논의한 곳 무릇 집이라는 것은 그곳에 사는 사람의 삶의 철학과 원형질이 그대로 녹아 있는 공간이다. 살림살이의 규모가 곧 사회적 지체를 말해 주던 옛 전통사회에서 자신을 내려놓고 낮추며 살기란 쉽지 않았을 터다. 물신(物神)에 잡혀 각종 비리와 뇌물수수로 쇠고랑을 차야 될 철면피하고도 부도덕한 선량들이 버젓이 활보하는 썩고 부패하여 병든 사회, 공직자라는 이름의 사람들이 자기 이기적인 물욕(物慾)에 젖어 민원을 팽개치며 꼼수로만 가득한 사회, 주민 고택의 재발견-선비정신과 공간의 미학, 문화관광자원화 방안의 지혜를 읽다 | 글=한관우/자료·사진=김경미 기자 | 2016-09-02 18:50 절개와 선비의 고장 예산 한갓골, 수당고택(修堂古宅) 절개와 선비의 고장 예산 한갓골, 수당고택(修堂古宅) 수당(修堂) 이남규 등 4대가 나라의 독립을 위해 생을 바쳐수당고택 사랑채가 안채보다 뒤쪽에, 들어가는 방향도 달라대청마루와 연이어진 안방 뒤쪽에 재실(齋室)공간이 꾸며져자연의 조화 깨지 않으면서 최대한 자연에 동화되도록 배려 예산군 대술면 상항방산로 방산저수지 아래 산자락에 자리한 고즈넉한 옛집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의 고택은 국가 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281호로 지정된 수당(修堂) 이남규(李南珪) 선생의 생가(生家)인 수당고택(修堂古宅)이다. 조선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아계 이산해(鵝溪, 李山海)의 손자 이구(李久)의 부인이 1637년(인조 15년) 아계의 묘소 근처인 이곳에 건립했고, 1846년(헌종12년)에 다시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사실은 수당의 10대조인 한림공 이 고택의 재발견-선비정신과 공간의 미학, 문화관광자원화 방안의 지혜를 읽다 | 글=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6-08-19 16:34 추사의 예술혼 오롯한 전통의 숨결 ‘추사고택’ 추사의 예술혼 오롯한 전통의 숨결 ‘추사고택’ 한옥, 역사와 문화를 모두 담아낸 문화의 결정체53칸짜리 반가주택 월성위궁 1970년 반으로 복원안채 ‘ㅁ’자 형태 대청 6칸 안방 2칸 건넌방 배치추사 세한도(歲寒圖) 국보 제180호 불세출의 명작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추사체로 유명한 서화가인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1786~1856)의 고택은 여름철인데도 고즈넉한 모습이다. 추사의 가장 뛰어난 업적은 추사체를 완성한 서예가로서의 업적인데, 그런 예술가라는 사실만 생각하면 가난한 선비가 연상되지만, 그는 어려서부터 부귀영화를 한 몸에 누릴 수 있는 명문의 자손이었다. 경주 김 씨인 추사 가문이 세가를 이루게 된 데는 무엇보다도 증조부가 영조의 딸인 화수옹주와 결혼해 부마가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김한신이 영조의 사위가 돼 경 고택의 재발견-선비정신과 공간의 미학, 문화관광자원화 방안의 지혜를 읽다 | 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08-04 17:08 홍성 사운·엄찬고택 등 활용방안, 무엇을 어떻게 할까? 홍성 사운·엄찬고택 등 활용방안, 무엇을 어떻게 할까? 홍성군 장곡면 산성리 309(홍남동로 989-22)에 위치한 사운고택(士雲古宅) 우화정(雨花亭)은 양주 조씨 충정공파의 종가다. 당초 고택은 조환웅 선생의 부친의 이름을 따 ‘조응식 가옥’이라 불렸으며 국가문화재 중요민속자료 198호로 지정됐다. ‘사운고택’이라 불리는 연유는 조환웅 선생의 고종조인 조중세(趙重世, 1847~1898)의 호가 사운(士雲)이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름 우화정(雨花亭)은 ‘꽃비가 내리는 정자’라는 뜻으로 조선 영조 때 문신인 자하 신위(1769∼1847)가 이곳에 머물 때 지었다. 8명의 정승을 배출한 350여년 된 양주 조씨 고택으로 조선말 동학농민전쟁과 6·25 한국전쟁 등의 소용들이를 겪었다. 고미당마을의 학성산 아래 반계천(안내 간판은 ‘무한천’이라 잘못 적고 있다)이 고택의 재발견-선비정신과 공간의 미학, 문화관광자원화 방안의 지혜를 읽다 | 한관우 발행인 | 2016-07-21 10:37 홍성의 고택, 선비정신 깃든 공간의 활용방안은? 홍성의 고택, 선비정신 깃든 공간의 활용방안은? 조선의 선비들은 정신적인 행복추구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건축, 온몸으로 역사를 보여주고 시대를 증언하는 문화유산고택, 관광자원으로 활용 한국문화의 진수를 세계에 알려야보존하는 차원 넘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 연구 최근 고택(古宅)이 주목받고 있다. 고택의 가치를 재조명해 문화자산으로 활용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택만큼 한국적 미(美)의 기준이자 매력적인 관광 상품도 드물다는 것이다. 이러한 우리의 고택은 종가(宗家)와 궤를 같이 한다. 고택은 조선시대 선비의 성장 공간이며 상징으로 꼽힌다. 또 대를 이어 전통음식이 있었던 곳이다. 고택에서 천자문을 배우고, 공자·맹자(孔字·孟字)를 읽으며 사회적 리더로서의 인격을 수련했기 때문이다. 수신제 고택의 재발견-선비정신과 공간의 미학, 문화관광자원화 방안의 지혜를 읽다 | 한관우 발행인 | 2016-07-07 10:2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