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내일 향한 약속” 다짐

[홍주일보 예산=김영정 기자] 예산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함께한 3년, 더 큰 내일을 향한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주요업무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보고회는 행정복지국과 산업건설국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서장은 올 상반기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재구 군수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부서 간 협업을 강조하며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예산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3년 동안 군민과 함께 이룬 주요 성과를 되돌아보고, 남은 1년 동안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의 추진 현황을 비롯해, 예당호 재정비와 덕산온천 활성화 등 권역별 관광자원 기반 조성 방안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아울러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포함한 체육환경 개선 사업과, 스마트 농장 육성 등을 통한 농업 생산력 강화 대책도 함께 다뤄졌다.
또한 청년스마트빌리지 조성과 지역활력타운 구축을 통해 청년층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합동입대청사 건립과 내포복합혁신센터 조성을 통한 내포신도시 내 불균형 해소 전략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 3년간 모든 분야에서 공직자들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각종 사업이 남은 기간 동안 꼼꼼히 점검되고, 끝까지 책임감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