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5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후변화와 지진과의 상관관계는 없는가? 기후변화와 지진과의 상관관계는 없는가? 지난 11월 30일 새벽 4시 45분경 경북 경주에서 내륙 지진 규모 4.0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번 내륙 지진 규모는 지난해 충북 괴산 4.1과 강원 동해시 해역 지진 규모 4.5 다음으로 비교적 규모가 크다.다행히 인근 지역에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히고 있으나, 인근 지역은 물론이고 부산, 전라도 등 먼 지역까지 건물에 진동을 느낄 정도 였다고 한다.우리나라도 2011년 이후 최근 10여년 동안 지진 규모 4.5 이상이 약12회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밝히고 있다. 그중 내륙지점이 6회이고, 해역지점은 6회라고 말한다. 독자기고 | 김종은 <이학박사(환경과학 전공)> | 2023-11-30 12:12 현실을 냉철히 직시하라〈2〉 현실을 냉철히 직시하라〈2〉 홍주읍성은 조선시대 천주교박해 사건과 구한말 강렬한 항일투쟁이었던 홍주의병이 벌어진 곳으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큰 곳이다. 현재 세광아파트 정문 앞에 위치한 목빙고를 읍성 주변으로 이전하고, 복원 대상지역 내 상점과 민가들을 활용하면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홍주읍성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스토리텔링이 가능할 것이다.더불어 홍주읍성 주변에 위치한 전통시장 등 상권 활성화에도 공을 들여야 한다. 필자는 의정활동을 하면서 전통시장에 아케이드 추가 설치 등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군 소유 건물에 홍성한우타운과 로컬미트 직거래 독자기고 | 권영식 <홍성군의회 의원> | 2023-11-30 08:30 한성준 선생 등 ‘홍성 전통 문화예술인물’ 선양 또는 기념사업 한성준 선생 등 ‘홍성 전통 문화예술인물’ 선양 또는 기념사업 ‘홍성 문화예술인물’ 선양 또는 기념사업을 마무리 짓는 글을 쓰고자 한다. 첫 번째 글에서 홍성 문화예술인물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였다면, 두 번째 글은 홍성의 문학인에 대한 선양 또는 기념사업에 대한 제안이었다.두 번째 글 말미에 ‘홍성 문학길’ 조성을 언급했다. “장곡의 매호 진화 선생, 구항의 손곡 이달 선생·약천 남구만 선생과 나손 김동욱 교수, 홍북의 매죽헌 성삼문 선생, 갈산의 청주 김성달 가문, 결성의 만해 한용운 선생 등을 연결하는 고리로 장곡 홍성문학관, 광천 노동문학관, 결성 만해한용운선생생가지 등을 잇는 ‘홍성 문 독자기고 | 전상진 <문화그루 율(律) 대표> | 2023-11-30 08:30 지역경제에서 느끼는 소회〈2〉 지역경제에서 느끼는 소회〈2〉 과도한 욕심과 먼저 저질러 보고 보자는 것은 무리한 투자에 해당되어 실패 시 인간의 존엄성까지 무너지는 속성이 있다. 의 경제학 기초는 ‘모든 인간은 이기적이고 합리적이다’라는 전제로 이론을 전개한 바가 있다. 하기에 생산 근로자에 속하는 젊은이들의 경제활동인 ‘영혼까지 끌어 모았다는 빚 투자’ 손실을 대책 없이 바라보기에는 금융인의 책무가 아닌 것 같아 머리가 아프다.대책은 무엇인가? 경제 모럴 해저드를 근간으로 주장하는 원론적인 추궁 이전에 과연 자본주의 경제 관념 하에 교육이 제대로 이뤄졌는가를 먼저 체크해보자. 독자기고 | 김민겸 <홍성신협 이사장> | 2023-11-30 08:30 겨울철 주택화재, 생활 속 작은 습관부터 겨울철 주택화재, 생활 속 작은 습관부터 2023년도 어느덧 한달 남짓 남겨놓고 있다. 첫눈이 내리고 본격적인 겨울을 맞이하면서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겨울철은 각종 난방기구 사용량이 많아질뿐더러 건조한 날씨로 인해 주택화재 발생이 잦아지는 시기이다. 뉴스에서 주택화재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할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소방서에서도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주택화재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주택화재의 경우 발생 즉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 화재 예 독자기고 | 김성찬<예산소방서장> | 2023-11-29 10:21 현실을 냉철히 직시하라〈1〉 현실을 냉철히 직시하라〈1〉 제9대 홍성군의회가 출범한지 어느새 1년 반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의회 출범 당시 이제 갓 초선의원에 불과했던 필자가 ‘홍성군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안’, ‘홍성군 재난 및 안전관리 활동 단체 지원 조례안’ 등 여섯 건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홍성군 원도심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홍성읍 주민들과 동료 의원들의 성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글을 빌어 홍성읍 주민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이 있다. 독자기고 | 권영식 <홍성군의회 의원> | 2023-11-23 08:30 KBO스타도 감탄한 홍성 만해 야구장 KBO스타도 감탄한 홍성 만해 야구장 홍성군과 한화 이글스 레전드 김태균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제1회 홍성 김태균 야구캠프’에 대한민국 야구를 이끌어온 전·현직 KBO스타 9명이 함께하며 전국에서 모인 야구 유망주 52명이 크게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18일 결성면 소재 만해 야구장에서 김태균 위원의 선수 시절 등번호에 맞춰 52명을 선발해 진행된 2023 김태균 야구캠프는 손아섭(NC 다이노스) 허경민(두산 베어스) 강민호, 구자욱(이상 삼성 라이온즈) 이태양, 채은성, 정우람(이상 한화) 등 현역 선수와 은퇴한 최 독자기고 | 이용록<홍성군수> | 2023-11-23 08:30 지역경제에서 느끼는 소회〈1〉 지역경제에서 느끼는 소회〈1〉 지구촌 코로나 펜데믹 상황 기간(2년 6개월)을 국민과 위정자가 그나마 슬기롭게 대처하여 국가 위상이 높아졌다는 세평에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했었다. 엔데믹 선언 후, 침체된 경제는 평화가 수반되면 민족의 자발적 역동성과 시민의 높은 창의성으로 경제 및 지역 발전이 당연시 될 것이라는 기대치가 높았다. 대책으로, 첫째 경제 회복은 정부 부양책과 변화하는 소비자 행동에 대한 적응에 힘입어 신산업과 고용시장의 회복. 둘째는 사회 및 산업의 부문별 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셋째로 정치권력의 변화도 2022년 독자기고 | 김민겸 <홍성신협 이사장> | 2023-11-23 08:30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in 홍성 최종 집계 관광객 40만 7744명을 비롯해 10만 홍성군민까지 합치면 50만 명이 축제로 하나가 돼 대한민국 전체가 놀라는 기염을 토했다.축제를 준비하면서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와 협업을 성사시켰고, 이를 통해 2023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을 다듬고 축제의 질을 높인 결과 말 그대로 대박을 쳤다.축제기간 동안 장항선 홍성행 열차 전석 매진, 고속버스 전석 매진, 홍성지역 숙박업소 매진 등 정말 홍성군 전역이 축제로 행복한 몸살이 나며 홍성군 전체가 축제를 즐기는 시간이었 독자기고 | 이용록<홍성군수> | 2023-11-09 08:31 “지역소멸시대, 홍성은 막아낼 수 있습니다” “지역소멸시대, 홍성은 막아낼 수 있습니다” 지난 23일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스튜디오에서 케이블TV 공동기획토론회 ‘지역소멸을 막아라’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다녀와서 지역소멸 위기의 심각성과 우리군의 현주소를 함께 고민하고자 이렇게 펜을 들었다.이날 토론회는 전남대학교 주정민 교수의 진행으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자치분권연구센터 전대욱 센터장과 약 90분간 진행됐다.지난해 태어난 아기 수가 사상 최저를 보이며 합계출산율이 처음으로 0.78명대로 떨어지며 세계에서 합계출산율이 한 명을 밑도는 나라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며 대안을 함께 모색 독자기고 | 이용록<홍성군수> | 2023-10-26 08:33 연말·연시 건배사 ‘내 생명 조국을 위해’로 연말·연시 건배사 ‘내 생명 조국을 위해’로 2023년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소망을 기원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단풍이 지고 10월이 지나고 있다. 국정감사 예산안 처리나 모든 직장과 기업, 단체들은 물론 가정에 이르기까지 한해를 결산하면서 새해를 준비하는 일들로 매우 바쁠 것이다.금메달을 따기 위해 비오듯 땀을 흘린 보람이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말연시(年末年始)에는 수많은 모임이 회식이나 단합행사를 하시게 될 터인데 망년(忘年)이나 신년(新年)이나 어떤 모임에서라도 대표들께서 성공과 발전 감사나 희망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시는 건배사를 멋지게 다한 후 독자기고 | 이상선<홍주사람 홍암> | 2023-10-19 09:13 ‘김성달 가족문학사’ 기념하는 가족시비 건립 필요하다 ‘김성달 가족문학사’ 기념하는 가족시비 건립 필요하다 첫 번째 기고 글에서 ‘홍성 문화예술인물’ 선양 또는 기념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먼저 문학 분야에서 김성달 가의 가족문학사를 소개하고, ‘선양 또는 기념사업의 방향은 어찌해야 할지, 어떤 것이 있을까’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조선후기 문학평론가 이규경은 《시가점등》 ‘내가수증연주록’에서 김성달·이옥재 부부, 부실 울산 이씨와 열 명의 자녀 등 전 가족의 가족문학사를 논하면서, “책에 수록된 규방에서 읊은 시는, 압록강 동쪽 고금에 일찍이 없었던 일”이라고 이 가족의 놀라운 문학적 기량과 시의 경지를 평가했다. 이 독자기고 | 전상진 <문화그루 율(律) 대표> | 2023-10-12 08:32 “아동친화도시 홍성, 세계적 수준으로 올릴 것” “아동친화도시 홍성, 세계적 수준으로 올릴 것”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996년 제2차 유엔인간정주회의의 결의로 시작됐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전개됐고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대한민국 아동친화도시 현주소는 전국 116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다.나는 올해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고자 아동친화도시의 롤모델로 불리는 스위스를 찾아 대한민국 아동친화도시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는 시간을 가졌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 독자기고 | 이용록<홍성군수> | 2023-10-12 08:30 석면피해지원제도, 지금 바꿔야 한다 석면피해지원제도, 지금 바꿔야 한다 전국의 석면피해자는 6743명이며, 이중 충남이 2283명(33.9%), 그중에서도 홍성은 1120명(16.6%)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석면피해 지역이다.또 전국 석면광산 38개 중 충남에 25개(66%), 그중 홍성에는 10개가 있다. 일제강점기 석면 공급이 필요했던 일본이 석면광산 개발을 통한 수탈이 있었던 아픈 역사가 있는 지역으로 석면의 위험성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석면광산은 멈췄지만, 석면으로 인한 피해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호흡기 질환인 석면피해 질환의 잠복기는 최대 40년으로 오는 2045년경이 환 독자기고 | 장재석<홍성군의회 부의장> | 2023-09-21 08:35 마약에 취한 거리, 제2의 켄싱턴이 되지 않길 마약에 취한 거리, 제2의 켄싱턴이 되지 않길 마약이 무서운 속도로 우리나라를 덮치고 있다. 마약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우리나라도 더는 안전하지 않다. 하루에 한 번씩 마약 관련된 기사를 접할 때마다 우리 사회에 마약이 많이 퍼져 있다는 걸 체감하는 중이다. 왜 마약범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을까?그 이유 중 하나는 마약을 어디에서나 손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으며 비밀 채팅도 가능한 소셜네트워크(SNS)로 마약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채팅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마약을 장소, 시간에 별다른 구애 없이 구할 수 독자기고 | 김한슬 <예산경찰서 순경> | 2023-09-21 08:33 이제라도 홍성 문화예술인물 선양·기념사업 본격 추진돼야 이제라도 홍성 문화예술인물 선양·기념사업 본격 추진돼야 홍성의 천년 역사 속 역사인물은 무수히 많다. 홍성군은 지난 2008년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약 1년여간 조사를 통해 홍주역사인물찾기 학술연구용역를 진행했다.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현대 인물을 제외하고 고대~일제강점기까지의 인물을 살펴보면, 선정인물은 정치·명신, 학문·사상, 충절·효열, 문학·예술, 교육·종교, 항일독립, 기인·기타 등 609명에 이른다.그 가운데 문화예술 관련 인물만을 살펴보자. 문학분야에서는 고려 무신정권 시기의 빼어난 시 ‘봉사입금’으로 이름난 시인 매호 진화(1181?~?), 조선 초 불사이군 충절로, 독자기고 | 전상진 <문화그루 율(律) 대표> | 2023-09-14 08:34 정율성 기념사업은 중지돼야 한다 정율성 기념사업은 중지돼야 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48억 원을 들여 정율성 생가, 공원, 기념관 등을 조성하려고 한다. 정율성은 일제하에서 의열단원으로 독립운동을 했고, 해방 후 중국으로 넘어가 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해서 부르게 했다. 북한에 들어가 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해 현재까지도 널리 불려지게 했으며, 6·25 한국전쟁 당시 서울이 함락된 후 뒤따라와서 문화재를 약탈했다. 서울 수복 후 다시 중국으로 갔다가 북한을 왕래하며 활동했던 골수 공산주의자다. 의열단원으로서 활동 기록이 없고 우리나라에 해만 끼친 민족반역자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위해서 국민 혈세로 기념사 독자기고 |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 2023-09-14 08:33 기후변화와 코로나19(COVID-19) 기후변화와 코로나19(COVID-19)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난 5월 5일(현지시간)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Pendemic, 유행병)에 대한 평가를 하향 조정하며, 더 이상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또한 우리나라도 지난 2020년 1월 20일부터 약 3년 4개월여 간 코로나 7차 대유행까지 겪으며, 지난 6월 1일경 간신히 코로나 엔데믹(Endemic, 풍토병)을 선언한 후, 얼마전인 8월 31일부터는 코로나19 독감처럼 관리하면서 10월경 추가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라고 정부(질병관리청)에서 최종 발표 독자기고 | 김종은 <이학박사(환경과학 전공)> | 2023-09-04 11:30 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의 길 터주기 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의 길 터주기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기까지 수많은 뉴스를 접한다. 미담 사례부터 교통사고, 기상특보, 해외 이슈까지 그 종류를 셀 수 없다. 그중 화재·구조·구급 상황 등 재난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소방청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9 신고는 1252만 1553건으로 그중 화재가 46만 3517건, 구조 76만 5283건, 구급 330만 2106건이다. 하루 3만 4000여 건, 2.6초마다 1건의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그중 우리가 뉴스로 접한 재난은 빙산의 일각인 것이다. 이렇듯 사람이 사는 곳엔 언제나 사고의 위험이 잠재하고 있 독자기고 | 정재식<예산소방서 대응총괄팀장> | 2023-08-31 08:31 빙산일각(氷山一角) 빙산일각(氷山一角) ‘삼천리 금수강산’이라 자랑하는 이 산하에 폭우와 폭염으로 수많은 인명 피해와 엄청난 재산의 손실은 어찌 감당하란 말이며,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꽃다운 젊은 교사가 이 세상을 하직하는 슬픔은 누구의 책임인가.‘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이라 칭하던 아름다운 나라에 여기저기서 화산처럼 터지는 무모한 폭행과 참혹한 살인 행각은 어찌된 일이란 말인가! 아마도 사회에 대한 불만의 폭로가 아닌가 생각은 되지만 생명 경시 풍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언제부터인가 독버섯처럼 잠재됐을 것이다.흔히 교육은 백년지계(百年之計)라고 말하는데 그간 독자기고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3-08-10 08:35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