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8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4·11총선, 도의원 보선과 민심의 향배? 오늘부터 13일간 제19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다. 홍성과 예산지역의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홍성군 제2선거구의 도의원 보궐선거가 11일 동시에 실시된다.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홍성·예산 선거구는 관심선거구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인 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대표의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이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총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새누리당 홍문표, 자유선진당 서상목, 통합진보당 김영호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통합당은 통합진보당과 야권연대를 선언하며 출마자를 내지 않았다. 홍성·예산 선거구는 지난 제18대 총선 당시 이회창 전 대표가 당선하면서 충청권 자유선진당 바람의 진원지가 됐다. 반면 새누리당으로서는 당시 이회창과 선진당 바람으로 인해 35.7%를 득표하 사설 | 홍주신문 | 2012-03-29 13:32 정책공약, 자질검증, 선거는 유권자가 주인이다 오는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당별 총선 후보자를 연일 발표하고 있다. 이제 마무리로 접어드는 형국이다. 이미 홍성·예산선거구에서는 각 정당에서 세 명의 후보가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러한 일련의 선거과정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제도지만 민주주의에 있어 유권자를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이다. 이러한 절차적 민주주의는 정당, 공직후보자, 유권자가 모두 투명한 절차적 제도 하에서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할 때 정당화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절차적 민주주의 선거과정이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정당의 공직후보자를 뽑는 공천과정과 본 선거과정이 유권자로 하여금 정당과 후보자들이 표방한 정강정책과 정책공약에 기초하여 투표할 수 있도록 제도화 돼야 한다. 현재 후보자 공천이 사설 | 홍주신문 | 2012-03-15 11:42 선관위, 불법선거운동 단속에 ‘눈 뜬 장님’? 오는 4월 11일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각 당 후보의 공천이 확정되면서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기에 홍성의 경우 제2선거구(광천읍·홍동·장곡·은하·결성·서부면)의 충남도의원 재·보궐선거가 같은 날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속속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총선과 도의원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데도 선관위의 단속은 느슨하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철저한 단속이 요구된다. 사전선거운동에 불법·탈법·비방·흑색선전, 유언비어는 물론 관권·금권선거운동, 금품제공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그것이다. 홍성의 경우 국회의원선거에만 관심이 쏠려 있어, 실제로 충남도의원 재·보궐선거는 아직 뒷전이다. 따라서 해당지역에 대한 도의원 출마예상자에 대한 사전선거운동을 비롯해 각종 불법선거운동에는 선관위가 사설 | 홍주신문 | 2012-03-08 09:39 확실하고 믿을 만한 것은 민심이다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불과 40일 남겨놓은 시점이다. 홍성지역의 경우는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제2선거구(광천읍, 홍동면, 장곡면, 은하면, 서부면, 결성면)에서는 도의원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 현역 도의원이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징역 3년과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한 법원의 원심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잃게 돼 실시되는 선거다. 또 한 번 군민의 세금이 축나게 됐다. 그래서 지도자를 잘 뽑아야 한다. 이번에는 정말로 반듯하고 성실하며, 지역주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심 없는 지도자를 선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올바른 지도자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인기에 급급하고 여론을 조작하는 사람이 아니라 민심을 제대로 읽는 사설 | 홍주신문 | 2012-03-02 10:20 관권·금권선거, 흑색·비방은 안 된다 지금 우리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정확히 48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택의 갈림길에 서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김석환 홍성군수가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김 군수는 “당원으로서 의례적으로 참석했을 뿐”이라고 하지만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대응 수위를 검토 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김 군수가 공직선거법 제86조 ‘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중 2항 3호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 전 60일부터는 선거사무소와 연락사무소를 방문할 수 없다’는 부분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충남도선관위 관계자도 “공직선거법 상 김석환 군수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 자체는 명백한 사설 | 홍주신문 | 2012-02-23 12:07 올해 축제는 ‘새 충남도청 맞이 축제’로 홍성 내포문화제, 예산 옛이야기축제를 비롯해 논산 강경젓갈축제, 당진 상록문화제, 청양 고추구기자축제 등 5개 축제를 대상으로 한 이번 용역은 축제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민간 자립형 축제로 육성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지난 2006년 온 군민들의 염원이던 충남도청 유치가 꿈이 아닌 현실로 우리 앞에 다가온 지 6년 만에 홍성과 예산 땅의 품으로 이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제 홍성과 예산은 명실공이 충청남도청 소재지가 된 것이다. 충남도청 유치는 치밀한 계획과 적극적인 유치활동 그리고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이룬 노력의 결과이다. 이제 홍성과 예산은 충남도청의 원활한 이전을 통해 새로운 번영과 도 사설 | 홍주신문 | 2012-02-16 09:49 민간보조사업, 용역 남발 등 혈세가 새고 있다 홍성군이 군민의 세금으로 민간단체에 지원하는 민간보조금과 민간자본보조금은 과연 ‘눈먼 돈’인가? 보조금이 ‘눈먼 돈’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보조 사업비는 ‘받고 보자, 쓰고 보자, 쓰면 그만이다’는 식으로 군민의 혈세가 새고 있다는 지적이 바로 그것이다. 더불어 툭하면 크고 작은 용역조사의 남발과 민원성 사업추진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군민의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군의 경우 자체 기술력으로 해결가능한 부분에서부터 유사 사안의 중복 용역 등 ‘발주하고 보자’는 식의 행태로 행정결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 채, 계획과 발표만을 위한 장밋빛 청사진만 제시하는 실정을 군민들이 한탄하며 질타하고 있는 것이다. 도로 확·포장 공사를 비롯해 교량공사, 상하수도 공사 등 각종 사업과 관련된 민 사설 | 홍주신문 | 2012-02-09 10:15 지방의원,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필요하다 현재 홍성군의회가 열리고 있다. 지방의회는 지역적 관점에서 주민을 대표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의사와 정책을 결정하는 장이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최고 의사결정기관인 동시에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권력의 균형을 유지함을 그 이념으로 한다. 이러한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무를 담당하는 구성원이 바로 지방의회 의원이다. 지방의원들의 주된 역할에 대해 대부분 주민들은 전체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집행부의 정책 및 예산 집행과정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것이 전부로 인식하고 있다. 물론 틀린 인식은 아니다. 하지만 지역의 현안과 주민들 민원 사이에서 나타나는 대립과 갈등, 반목 등을 조정하는 것이야말로 지방의원의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 지방의회 의원들이 항상 원칙을 생각하면서 의정활동을 해야 하는 이유다. 하지만 현 사설 | 홍주신문 | 2012-02-02 09:59 월산신시가지, 금융기관 설립 필요하다 충남도청이전을 채 1년도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홍성은 원도심 공동화 방지대책 등을 비롯해 몇 가지 개발공약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택지개발지구인 월산지구의 예에서 보듯 사업추진 단계에서부터 주먹구구식 개발행정의 한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완공 10년째를 맞는 월산택지개발지구에서 가스관로, 수도관로 등을 묻기 위해 멀쩡한 대로변을 비롯해 여기저기 도로를 파헤치는 등 적잖은 예산 낭비 현장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는 개발사업 계획과 착수단계에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던 사안이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2중의 고통과 불편을 안기는 꼴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신도시를 개발하면서 전신주 지중화 사업이라든지, 택지개발지구인 만큼 주민들의 편의시설 중 필수적인 금융기관을 입주시키지 못한 것도 지금에 와서는 주민들 사설 | 홍주신문 | 2012-01-19 10:01 홍성, 불법현수막 난립 ‘해도 너무 한다’ 최근 홍성읍 도심의 가로주변을 비롯한 곳곳에 불법현수막이 난립, 주요 도로 및 주변을 장악하고 있다. 현수막 절대금지구역에 버젓이 게시돼 ‘빈축’을 사는 일은 물론이고, 도심 복판 도로변 인도의 안전 펜스까지 각종 문구의 불법현수막으로 덮여 있는 실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각 정치단체와 기타 단체들의 불법현수막도 늘고 있고 이로 인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으며, 불법현수막 난립 실태에 대해 ‘해도 너무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현수막 지정게시대가 비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에서 제작한 현수막까지 더해 불법현수막 부착금지구역에 무분별하게 내걸려 있어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불법현수막을 단속하고, 지도해야 하는 홍성군을 비롯해 각종 단체들의 명의로 버젓이 불법현수막이 게시되고 있다. 공공기관의 사설 | 홍주신문 | 2012-01-12 10:28 선거의 해, 유권자의 참여가 세상을 바꾼다 2012년 흑룡의 해,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한마디로 선거의 해다. 미국,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의 4강 중 3개국이 권력교체기에 접어들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992년 이후 20년 만에 총선과 대선이 동시에 실시된다. 새해 벽두부터 여야가 전전긍긍하고 있는 한 이유다. 여야 모두 오는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12월의 대통령선거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총선 성적표에 따라 차기 대선의 향방도 엇갈리게 된다. 여야 모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절박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여야의 변화와 개혁의 화두가 되다시피 한 ‘안철수 신드롬’에서 민심의 엄청난 위력을 확인한 탓이 다분히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선거철이 되면 나타나는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현상은 급조정당, 철새정치인 사설 | 홍주신문 | 2012-01-05 11:38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송년을 기대한다 어느덧 또 한해가 저문다.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은 대부분 지나간 한 해를 반성하고 마무리하며, 새로운 한 해를 설계하는 달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1년은 똑같은 365일이고, 한 달은 똑같은 30일 혹은 31일이며, 하루 또한 똑같은 24시간이다. 해가 뜨면 일어나 식사하고 일하고 쉬며, 저녁에는 잠자는 것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 우리네 인생살이다. 어떤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서 우리가 가장 신뢰하는 기준은 지난 세월에서 성공했거나 실패한 경험이다. 가능하면 멋지게 성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한 해의 계획을 세우려고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작심 3일이나 작심 보름의 실패로 끝날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럴듯한 계획으로 해마다 연말이면 반성하고 후회할 것이 아니라 뿌듯한 즐거움과 성취의 사설 | 홍주신문 | 2011-12-22 11:11 이 시대를 이끌 진정한 리더는 누구일까 제19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2012년 4월 11일 총선이 1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다. 예년 같으면 공천 경쟁과 출마 예상자들의 활동 등으로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는 시점이지만 이번엔 혼미한 정국이 펼쳐지면서 ‘시계 제로’ 상황이 거듭되고 있다. 내년은 1992년 이후 20년 만에 총선과 대선이 같은 해에 치러지는 선거의 해다. 그러나 기성정치권에 대한 국민 불신이 극에 달하면서 쇄신과 변화의 후폭풍이 거세져 여야 모두 선거전략 수립에 애를 먹고 있는 형국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정치는 지방정치, 중앙정치 할 것 없이 그 어느 때 보다 국민으로부터 불신과 외면을 받고 있다. 사실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요즘 정치인들의 행태를 보면 국가의 장래를 위 사설 | 홍주신문 | 2011-12-15 13:36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의 양 바퀴와 같다 지금 홍성군은 올해 사업 마무리와 함께 내년도 예산편성과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군정을 설계하고 있다. 해마다 예산액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요 증가로 재정 자율권 확대가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예산심사 때는 반드시 군정에 대한 평가가 나온다. 군수의 공과를 지적하여 따지자는 것은 아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의 양 바퀴와 같다. 그동안 홍성이 걸어온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따른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민의 생각을 최우선에 두고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 이번 예산심사에서 예산의 중심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둬야 한다. 홍성군민들의 복지가 얼마나 향상 될지에 관심을 두고 예산을 심사해야 할 것이다. 그 사설 | 홍주신문 | 2011-12-01 10:50 두루춘풍으로 넘어가서는 안 된다 최근 홍성사회에는 갈등요소들과 민원성 진정들이 여기저기서 봇물 터져 나오듯 하고 있다.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향상을 위한 일도 많고, 다분히 개인적 혹은 집단적 이기주의적인 것도 많다. 공(公)과 사(私)가 구분되지 않는 일도 참으로 많다. 공적인 일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사고를 한다면 죄를 미워하지 않게 된다. 이것이 공분(公憤)이다. 공분이 없는 사회는 썩은 사회이다. 공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시시비비(是是非非)를 엄격히 따져야 한다. “예스” 와 “노”가 분명해야 한다. 옳은 것은 옳고, 그른 것은 그른 것이며, 진실은 진실이고, 거짓은 거짓이다. 특히 사회의 지도층들은 양심과 본질을 왜곡하고 거짓으로 포장하며, 긍정적으로 두루춘풍으로 넘어가서는 안 되는 것이다. 사회정치적 인물이나 사건에 대한 평 사설 | 홍주신문 | 2011-11-24 10:39 실종된 주민의식, 불법광고물 강력 단속 필요 최근 홍성읍 중심가를 비롯한 충남도청 내포신도시 등 주요 도로 주변이 불법현수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도로변은 물론 학교 주변, 육교, 교량, 공공건물 울타리까지 무분별한 광고물과 불법현수막으로 난장판이 되고 있다. 도시미관을 생각하는 것은 둘째치더라도, 현수막에 적힌 문구들은 어린이나 학생들이 볼까 두려울 만큼의 금도를 넘어선 내용들로 뒤범벅이다. 이 같은 불법 광고물의 난립으로 도심미관은 크게 저해될 수밖에 없다. 각종 입간판, 현수막은 물론 에어풍선, 배너깃발 등 다양한 형태로 난립하고 있으며, 민간 상업용 광고까지 천태만상이다. 올해 10월말 기준 홍성군의 불법광고물 8453건 가운데 불법현수막은 4210건에 이른다. 여기에 최근에는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의 아파트 분양광고 현수막, 청운대 캠퍼스이전 사설 | 홍주신문 | 2011-11-17 10:50 이응노 생가 기념관, 접근성 대안마련 시급 우여곡절 끝에 지난 8일 홍북면 중계리에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이 건축연면적 1002㎡ 규모로 건립돼 문을 열었다. 총사업비 70여억원이 들어간 기념관에는 보유하고 있는 작품과 유품740여점가운데 120여점만 선보였다고 한다. 홍성의 젊은 사람들 중 이응노가 누구인데 생가를 복원하고 기념관까지 건립하느냐고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응노 화백은 복원된 중계리 생가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홍성에서는 홍성초에 입학했던 것 정도이며, 대부분 타지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1958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간 고암(顧庵) 이응노(李應魯, 1904~1989)와 부인 박인경(朴仁京, 1926~)은 1967년 동백림(東柏林) 사건에 연루돼 한국으로 압송된다. 징역3년, 자격정지 사설 | 홍주신문 | 2011-11-10 10:41 본분을 망각하는 의원 있다면 곤란하다 지방의회의원은 주민의 대표자로서의 지위를 가진다. 유권자나 지역주민만을 대표하는 특정주민의 대표자가 아니다.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이를 대표하는 전체주민의 대표자인 것이다. 전체주민의 대표자인 까닭에 의원은 선거구민으로부터 독립된 지위에서 헌법과 법률에 의한 직무를 수행할 뿐, 선거구민의 지시에 구속되거나 선거구민에 의해 책임을 추궁당하지 말아야 한다. 결국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대의제의 원리에 기초하며, 지방의회의 결정의사가 주민의 의사로 의제되는 이유다. 지방의회는 지역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기본적으로 주민을 위한 조례 제정과 자치단체 예산에 대해 감시해야 한다. 또 정책결정, 지방정부의 감시와 통제, 법규제정, 분쟁조정, 민원 해결 등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역할을 사설 | 홍주신문 | 2011-11-03 10:44 홍성-예산 통합, 공감대 형성이 최대 과제다 충남도청이전 내포신도시가 홍성군과 예산군에 걸쳐 조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홍성과 예산의 통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문제로 통합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이에 따른 여론조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결과나 여론의 향배가 일차적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청 신도시가 들어서는 홍성과 예산군의 통합 문제가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2012년 말 입주를 앞둔 충남도청이 기본 화두다. 예산군민의 절반 이상이 다른 시·군과의 행정구역 통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홍성군과 통합을 원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예산군민 41.8%~53.2%가 홍성군과 통합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통합을 결사반대 사설 | 홍주신문 | 2011-10-27 11:04 작은 꿈들이 큰 기적을 이룬 ‘홍동밝맑도서관’ 주민들 스스로 마을공동체의 삶과 문화를 성찰할 수 있는 심장인 ‘홍동밝맑도서관’이 드디어 개관을 한다.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이를 실현하기에 마음과 정성을 다한 모두에게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홍동밝맑도서관은 작은 꿈들이 모여 큰 기적을 이룬 홍성사람들의 상징물이기도 하다. 작은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면서 그동안 규모만을 보고 무시해왔던 정부의 시각도 바뀌고 있다. ‘작은 도서관은 공동체의 풍요이며, 사람이 중요하다’는 시각변화의 시작이다. 이는 전국에 민간뿐만이 아닌 공립의 작은 도서관이 생겨나기 시작한 계기가 되고 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작은 도서관은 이처럼 도서관의 필요성과 역할을 사회 전반적으로 펼쳐나가는 이음매가 되고 있다. 작은 도서관이 유기체로 지역에서 뿌려내려 자리 잡게 하는 사설 | 홍주신문 | 2011-10-20 10:1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