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 자원봉사단 ‘홍의나눔’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내포사랑의교회(담임목사 한상만)는 지난달 25일 메가박스 홍성 내포점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문화체험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특히 문화 접근성이 제한된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향운 단장은 “모든 참여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와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상만 담임목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장애인이 사회적으로 완전히 통합될 수 있도록 교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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