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 백야 김좌진, 매죽헌 성삼문, 무민공 최영, 남당 한원진, 송곡 이달 등 1000년의 역사 속에 불세출의 수많은 위인을 탄생시킨 역사문화의 고장 홍성. 예로부터 홍성지역에는 태종 13년(1413년)에 실시된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홍주목과 결성현이 두어졌고 당시 홍주목은 태안, 서천, 면천, 해미, 당진, 예산, 청양, 결성, 보령, 대흥, 신평, 여양, 고구, 홍양, 합덕 등 충남 서부권을 관할하는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당시 충남 서부권의 역량이 집중된 홍주는 행정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상업이 어우러진
문화일반 | 김혜동 기자 | 2014-06-12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