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등서 집중수거 캠페인
홍성군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폐전지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가정과 사업장 내에 방치되어 있는 폐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폐전지는 철·아연·니켈 등의 귀중한 자원이 함유돼 있지만 매립되면 토양과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고 일반쓰레기와 같이 혼재돼 소각될 경우 유해물질이 발생되어 2차 피해를 유발한다.
이와 관련 군은 올해 지역 내 폐전지 회수율을 높이고자 관내 공공기관, 학교,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폐전지 회수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폐전지와 폐형광등을 함께 수거할 수 있는 전용수거함을 군내 322개소에 설치하는 등의 노력을 펼쳐 매년 회수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폐전지 수거에 많은 군민들의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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