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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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188
  • 홍주일보
  • 승인 2019.11.1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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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유기동물 함께 보호해요”

랑이(치즈 코숏, 6개월, 수컷)
태어나자마자 뒷다리가 눌려 후지마비가 된 랑이는 선천적으로 밝고 명랑한 기운을 갖고 있는 천사냥이입니다. 뛰어다니지는 못하지만 가고 싶은 데는 다 갈 수 있고 화장실도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랑이가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

바다(고등어 코숏, 2개월, 암컷)
바다는 내포신도시에서 한 초등학생이 주어 갖고 노는 것을 본 친구가 대신 소방서에 데려간 덕분에 다행히 생명을 구한 어린 고양이입니다. 아무리 길에서 태어났어도 생명은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아니라는 사실을 한번 더 깨우치게 해준 바다가 가족을 찾습니다.

사샤(코숏 믹스, 2개월, 수컷)
홍성읍 주공 4차 아파트에서 박스째 버려졌다 주민의 신고로 극적으로 구조된 사샤는 애교가 넘쳐나는 개냥이과 고양이입니다. 실내묘로 지내며 함께 할 평생 가족을 찾습니다.

반디(코숏 턱시도, 5주, 암컷)
반디는 젖먹이 때 형제들과 함께 먹이를 구하러 갔다 며칠을 돌아오지 않는 엄마를 기다리다 탈진된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한 마리는 안타깝게도 별이 되었지만 나머지 네 남매들은 건강하게 크고 있어 가족을 찾아주려 합니다.
 

***
이제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본격적인 겨울날씨가 시작됐습니다. 추위에 약한 길(들)고양이들은 스스로 겨울을 이겨내기 힘든 동물입니다. 약간의 자비와 측은지심을 베풀어 이 작은 동물들이 지낼 수 있는 따뜻한 집과 얼지 않는 물과 배를 채울 수 있는 약간의 사료를 부탁드립니다.(사람음식이나 잔반은 염분이 너무 많이 고양이에게 해롭습니다)
***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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