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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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189
  • 홍주일보
  • 승인 2019.11.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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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유기동물 함께 보호해요”

연시(삼색코숏, 2살, 암컷)
연시는 갈산면의 한 노부부가 유기했는데 공교롭게도 과대식도 증후군 판정을 받은 불운의 고양이입니다.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전혀 없고 밥그릇만 좀 높게 놔주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중성화수술 돼있는 애교만점의 삼색냥 연시가 평생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가족을 찾습니다.

심바(치즈코숏, 3개월, 수컷)
심바는 내포신도시 내 상점가를 배회하다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검사 결과 왼쪽 눈이 무언가에 찔려 안구가 파열된 상태였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이지만 한쪽 눈을 잃은 상태로 평생 살아가야 하는 심바는 더상 길에서 살 수 없습니다. 애교 많은 심바가 앞으로도 씩씩하게 살 수 있도록 품어주실 분을 찾습니다.

나비(고등어 코숏, 3개월, 수컷)
나비는 어미고양이를 잃고 비쩍 마른 상태로 형제인 로비와 함께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먹이를 찾다 구조됐습니다. 지금은 아주 건강하고 활달합니다. 나비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실 분!

로비(고등어 코숏, 3개월, 수컷)
위의 나비와 함께 구조된 형제 로비입니다. 일찍 어미를 잃고 서로를 의지하며 지내고 있어 함께 살 수 있는 가족을 찾습니다. 접종 및 중성화수술 해드리며 저희 협회에서 소개드리는 모든 고양이는 실내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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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첫눈도 오고 밤이면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됐습니다. 추위에 약한 길(들)고양이들은 스스로 겨울을 이겨내기 힘든 동물입니다. 약간의 자비와 측은지심을 베풀어 이 작은 동물들이 지낼 수 있는 따뜻한 집과 얼지 않는 물, 그리고 배를 채울 수 있는 약간의 사료를 부탁드립니다(사람음식이나 잔반은 염분이 너무 많이 고양이에게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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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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