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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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195
  • 홍주일보
  • 승인 2020.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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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유기동물 함께 보호해요”

골디(리트리버 믹스, 1년 추정, 암컷)
홍성읍내 신동아아파트 주변 역재방죽을 배회하다 신고돼 보호소 철장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순하기 짝이 없는 리트리버 믹스견입니다.

찰리(중소형 믹스견, 1년 미만 추정, 수컷)
내포신도시 한 아파트 부근을 배회하다 보호소로 들어온 지 벌써 3주가 넘어가지만 원래 가족도, 새 가족도 나타나지 않아 곧 안락사 위기에 처할 상황에 있습니다. 짖지 않으면서 사람을 잘 따라 실내견으로도 적합합니다.

몰리(중소형 믹스견, 1년 미만 추정, 암컷)
몰리는 서부면의 한 중학교 근처를 배회하다 신고됐습니다. 목줄까지 하고 있지만 유기된 걸로 추정됩니다. 안락사되기 전 새 가족을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츄로(믹스견, 2개월, 수컷)
츄로는 다른 두 형제와 함께 광천읍의 한 주택 마당에서 태어났습니다. 유기견으로 추정되는 어미견은 새끼들을 두고 나갔다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호소 철장 안에서 생활하기엔 아직 너무 어리고 순한 강아지들입니다.

***
긍정적인 변화와 진전이 있기도 했지만 2019년은 여전히 유기동물과 길고양이들에 가혹한 해였습니다. 새해엔 조금 더 동물들이 살기 편하고 사람들과 공존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입양할 때는 신중히, 그리고 입양하면 버리지 말아 주세요. 반려동물의 중성화수술은 유기동물 숫자를 줄이고 함께 살아가는 데 필수입니다. 그리고 길 위의 가엾은 동물들도 측은지심으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 넉넉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


(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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