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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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신문 동물사랑 공동체 캠페인-196
  • 홍주일보
  • 승인 2020.01.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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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고등어 코숏, 4개월, 수컷) 
나비는 같은배 형제인 로비와 함께 비쩍 마른 상태로 먹을 것을 찾아 내포의 한 아파트 음식물 쓰레기통 주변을 헤매다 주민분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둘 다 순한 성격이지만 낯선 환경에 익숙해지기까진 며칠 기다려줘야 하는 아이들입니다. 일찍 어미를 잃고 서로만 의지하고 지내는지라 함께 가족으로 맞아주실 분을 구합니다.

모찌(터키시앙고라 믹스 추정, 8개월령 추정, 수컷) 
홍주문화회관 근처의 한 업소를 방문한 주민을 쫓아오며 애교를 부리다 신고됐습니다. 유기묘로 추정됩니다. 군청공고가 끝날 때까지 원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새 가족을 찾아가야 합니다. 눈 밑에 약간의 염증이 있는 것 빼곤 건강합니다.

난새(흰색치즈 코숏, 4개월 수컷) 
어미고양이가 비를 피해 장기 주차되어 있는 트럭 본넷 안에 새끼를 옮겨놨다 트럭이 이동하는 바람에 새끼들만 구조됐습니다. 3주령 때부터 사람의 보살핌을 받고 지내서인지 애교가 무척 많고 아주 활달한 성격입니다. 같은 형제들과 함께 가족찾아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진돌이(진도스키, 3개월, 수컷) 
진돌이는 서부면의 한 농갓집에서 태어난 진돗개와 허스키의 믹스견입니다. 대형견종이다 보니 좋은 가족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애교도 많고 순한 강아지 진돌이를 사랑으로 키워주실 분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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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도 계속해서 홍성군청에서는 홍성군청 산하 금일보호소의 동물을 입양하시는 분들께는 입양지원금을 드린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등록비, 접종비, 진료 및 치료비, 그리고 중성화수술 에 한해 최대 2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축산과, 금일보호소, 혹은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로 문의 바랍니다. 그러나 반려동물 입양은 신중히 결정해 주세요. 평균 20년을 함께 살 가족입니다. 그리고 한번 입양하면 절대로 버리지 말아주세요. 새해에는 부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유기하지 않고, 또 더 많은 유기동물이 가족을 찾아갈 수 있는 따뜻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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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주일보사·홍주신문 /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입양문의 : 임소영 홍성길고양이보호협회 (010-416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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