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기관 방문 및 우수시책 벤치마킹 나서

홍성군의회(의장 김원진)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에 걸쳐 지난해 11월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경상북도 울진군의회를 방문하고 우수 시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양 의회는 2011년 4월 울진군의회 의장단이 홍성군의회를 방문하여 양 의회간 교류 활성화를 논의한 이후, 5월에 자매결연 교류협력 의사를 교환, 11월 초 자매결연 협정과 관련한 실무협의를 거쳐 11월 18일 홍성군의회에서 자매결연 협정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울진군의회 방문은 양 의회간 친선과 우의를 다지고, 지역간 교류 증진 및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홍성군의회는 이번 교류를 통해 올해 개최되는 지역간 각종 행사를 소개하고 향후 상호 방문 및 초청계획을 협의하는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2회에 걸쳐 성공리에 개최됐던 울진 엑스포 공원 및 전국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 체험관을 둘러보고, 자연친화적 생태공원 조성 및 다양한 체험코스 등 우리군에 접목 가능한 우수 시책을 벤치마킹했다.
그 외에도 안동 하회마을, 주문진 어시장을 방문해 홍성군의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 방안, 용봉산 자연휴양림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는 등 군정 발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