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전통시장 3개소, 14일까지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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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전통시장 3개소, 14일까지 휴장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0.03.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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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광천·갈산, 휴장 연장
현재 피해 분담방안 검토 중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지역사회 내 감염을 예방하고자 홍성·광천·갈산전통시장이 오는 14일까지 임시 휴장을 연장한다. 특히 전통시장은 주 고객층의 노령화, 다중노출 점포 등으로 감염병에 취약하고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이후에도 인근 시·군에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임시휴장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노점상 휴장은 당초 3월 4일에서 오는 3월 14일까지 약 2주간 연장되며 전통시장 상가 내 개별점포는 정상 영업한다. 군은 지난달 26일 홍성 5일장부터 휴장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휴장기간을 연장해 외지 노점상 출입을 제한하고 전통시장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문과 살균제를 배부했으며, 홍성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주 1회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 내 장옥 사용자들의 피해를 분담하고자 장옥 임대료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한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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