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체험관광 성공하려면 ‘마을주민 단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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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체험관광 성공하려면 ‘마을주민 단결’ 필수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3.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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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62개 농어촌체험마을 대표 네트워크 구성


충남도내 농어촌체험마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어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을간 네트워크 구성을 결의하고 도농교류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충남도는 지난달 24일부터 1박 2일간 농업기술원 농업인 대학에서 안희정 도지사를 비롯 농어촌체험마을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3농혁신대학 ‘농촌체험관광과정’반을 운영했다.

첫날은 단국대학 허승욱 교수의 3농혁신정책 설명에 이어 전남대 강신겸 교수와 컨설팅전문가인 ㈜명소 황길식 대표, 한국농촌관광대 김동신 교수의 특강이 이뤄졌고, 밤늦게까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농어촌체험마을 대표 50명은 다시 찾고 싶은 농어촌체험마을 가꾸기를 위해 마을간 네트워크를 구성,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결의하고 마을별로 시행하고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각오를 다졌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농어촌체험마을은 도시민과 농어업인을 연계 도농교류의 가교역할을 하는 핵심주체로서 마을 대표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똘똘 뭉쳐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한번 해보자,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돕고 함께 하겠다”며 격려했다.

한편 3농혁신대학은 지난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제1회 쌀산업과정반을 운영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매월 4째주 금요일과 토요일 1박 2일간 분야별, 품목별로 관련 농어업인, 관련기관·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강의와 발전방안 토론 중심으로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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