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부터 4·15총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 14일까지 13일간
제21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4월 2일 0시부터 시작됐다. 이날 오전부터 홍성읍 덕산통사거리는 홍성·예산 지역구에 출마한 김학민(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문표(미래통합당) 후보, 그리고 정당투표를 호소하는 녹색당 등의 선거 선거운동원들로 북적였다. 각 후보 선거운동원들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출근길 주민들에게 연신 허리를 굽히며 소속정당을 알리기 시작했다. 공식선거운동기간은 오는 14일까지 총 13일간이다.
한편, 선거운동 첫 날의 분위기를 양당에 물었더니 김학민 후보 측 한 선거운동원은 “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많이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지지를 호소하니 엄지 척을 하며 반겼다”고 말했고, 홍문표 후보 측의 한 선거운동원은 “인기는 좋은데 길거리에 사람이 없어서 아쉽다. 아마도 코로나19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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