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의 메카’ 홍성군이 자연 순환형농업 구축과 친환경 급식기반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 쌀 생산단지 40ha를 신규로 조성하는 등 오는 2014년까지 120ha 규모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신규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23일 농업기술센터 환경교육관에서 올해 신규참여단지 9개소 60여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의 역사와 필요성, 친환경농산물 인증방법, 친환경 배 재배방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친환경농업의 확산시키고,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농민들이 친환경 농업의 기본원리와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교육을 통하여 신규진입에 대한 애로점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앞으로 군에서는 친환경 쌀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별, 품목별로 조직화하는 한편, 공동생산과 판매, 유통업체와의 교섭력 향상 등을 위한 관련 전문가들의 교육을 실시하고, 친환경농업 인증비 지원, 친환경농자재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내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