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달 28일 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이동춘 회장과 관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11년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의 결과 보고서에 대한 심의 결과 및 기타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12년 협의체 예산보고와 사업안에 대한 심의·평가와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및 평가를 위한 위원회 결성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대표위원 가운데 인사발령과 임기 만료 등의 사유로 홍성보건소 조용희 과장, 청운대학교 평생교육원 김경수 교수, 건강보험공단 홍태식 이사장, 홍성군새마을부녀회 최미선 회장 등이 각각 변경 등록했으며, 민간 위촉직으로 충남유아교육진흥원 임호빈 원장을 신규 대표위원으로 선임했다.

2012년 주요 사업으로 사랑나눔가게 운영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및 평가를 위한 모니터링 회의, 퍼실리테이터 양성교육, 여성정책토론회, 주민복지박람회 등이 계획됐다.

한편 대표위원들은 재원이 한정돼 있는 만큼 효과적인 분배를 위한 우선 순위를 정할 때의 기준을 명확히 책정할 것과 홍성군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해 공격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군 담당자는 “오는 4월부터 희망복지지원단을 결성해 사례관리 측면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