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키우며 느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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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키우며 느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 주란 기자
  • 승인 2020.06.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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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 소·확·행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 얻어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확·행 프로그램인 “내안에 콩나물이 자란다!”를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홍성교육복지지원센터에서 실시됐으며,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해 콩나물 재배 키트를 가정으로 발송해 온 가족이 콩나물을 키워가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매일 물을 주고 콩나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였다”라며 “우리 가족에게 큰 행복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홍성교육지원청 주 교육장은 “작은 콩나물이 매개가 되어 온 가족이 웃음에 넘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학생들과 가족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교육복지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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