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지난 2일 지역 내 21개 중·고교 앞에서 지역관계자를 비롯한 150여명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폭력 발생 시 학생, 선생님, 부모님의 입장에서 학교 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요령과 상담 및 신고절차를 구체적으로 기재한 내용의 안내문을 배포했고, 피해 및 가해학생의 상담과 지원기관 안내, 청소년유해업소 주민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형우 서장은 “학교폭력은 반드시 없어져야 하며 나 역시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교 안팎에서 폭력이라는 두 글자가 사라지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경찰 및 협력기관과 더불어 지역민 모두가 학교폭력예방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 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