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동춘)는 지난 15일(월)부터 16일(화)까지 이틀간 학생들의 개학을 맞아 코로나19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목걸이줄 700여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목걸이줄에 똑딱이 단추 및 고리를 달아 마스크를 목걸이처럼 고정시켜 다닐 수 있도록 제작한 ‘마스크목걸이줄’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은 감염병에 취약한 이들이 단체생활에서 마스크 분실을 예방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여 코로나19에 예방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자원봉사자 22명이 참여했고,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활동이 위축되어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다.

완성된 마스크목걸이줄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곳, 방과후돌봄교실 3곳,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되었으며, 전달받은 1학년 초등학생은 “급식시간엔 주머니에 마스크를 넣거나 급식실 식탁에 올려놓았다 다시 사용했는데, 목걸이 줄이 있어 앞으론 마스크 보관이 편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학교 안 생활방역 ‘목걸이형 손세정제’착용 캠페인‘Goodbye 코로나! Hello 친구!’를 7월 14일(화)까지 진행 중에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안녕한 홍성과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잎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