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 능력 키우는 안전체험 프로그램


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어린이, 청소년들이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몸소 체득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자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은 기존 이론식 소방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지진체험, 소화기체험, 영상교육체험, 연기피난·탈출체험 등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는 차량이다. 정용욱 화재대책과장은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소방안전체험교육을 경험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산소방서 지난해 체험 인원은 31개 단체, 3776명이며 올해는 현재 8개 단체가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며, 선착순 접수로 신청을 받고 있다. 119안전체험차량 신청은 예산소방서 화재대책과(041-330-42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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