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코로나19로 힘든 농민과 독거노인을 돕는 행사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한서대 어학교육원과 학부·대학원에 재학 중인 5개 나라 출신 외국인 유학생 46명은 한서대 교직원 12명, 대한적십자사봉사회 4명과 함께 코로나19 때문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서산시 대산읍 농가를 찾아 감자 캐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캔 감자 2000kg을 구매해 지역사회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되도록 대한적십자사 서산지사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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