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지원장 윤영훈)은 지난 6일 홍성지원 청사에서 윤영훈 지원장 및 법원·검찰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방법원 가정지원이 3월 1일자로 대전가정법원으로 승격됨에 따라 홍성지원이 개원돼 진행된 것으로, 업무는 3월 5일자에 시작됐다.

초대 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장은 윤영훈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장이 겸임하며, 전문적인 가정법원이 개설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손쉬운 법률서비스 및 가정문제에 대한 조정 및 후견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정법원의 승격으로 명칭이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홍성지원으로 변경됐으며, 홍성을 비롯해 공주, 논산, 서산, 천안에 각 가정지원이 설치됐다. 또한 전문사법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정법원 단독판사가 홍성 및 서산지역 순회재판을 실시한다.

김한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