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열차’ 타고 온 지지자들, 정 의원 사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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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열차’ 타고 온 지지자들, 정 의원 사면 촉구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3.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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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에서 홍성교도소까지 도보행진


BBK 사건과 관련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홍성교도소에 구속된 정봉주 전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봉주 열차’ 행사가 지난 10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봉주열차를 타고 온 전국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홍성역에서부터 홍성교도소까지 정 전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는 깃발과 피켓, 현수막 등을 들고 도보행진을 벌였다.

또한 이날 ‘나꼼수’ 3인방은 만화 ‘은하철도 999’의 철이, 메텔, 차장으로 분장하고, 참가자들이 타고 있는 기차 10량에서 각각 5분 정도(총 1시간 내외) 간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으며, 극단 미래의 연극 ‘나꼼수’ 공연팀은 홍성교도소 민원인주차장에서 15분 가량의 연극 공연도 이어졌다.

앞서 지난달 11일에는 ‘봉주버스’ 행사가 열려 정 전 의원 지지자들이 전국에서 버스를 타고 홍성교도소를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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