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선배의 든든한 후원으로 귀농 ‘성공’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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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선배의 든든한 후원으로 귀농 ‘성공’ 예감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3.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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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농업인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멘토링 사업 추진


귀농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새내기 귀농인 멘토링지원사업 사전교육 및 협약식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열렸다.

새내기 귀농인 멘토링 지원사업은 기존 집합식 교육을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각각의 영농 상황을 고려한 살아있는 기술 전수를 통해 관내 귀농·귀촌인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영농정착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 기술력이 풍부한 선도 농업인과 귀농한지 3년 이내의 새내기 농업인간에 멘토-멘티 형식으로 교류 ·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성군내 15쌍의 멘티와 멘토가 참석하여 사업에 관한 세부추진사항 등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멘토, 멘티 간 향후 밀착형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상호 3자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 체결과 더불어 향후 10개월 동안 현장에서의 1대 1 개인교수 방식의 교육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멘토 멘티간 각각 월 20만원의 보상금 및 재료비 월10만원이 지원되며, 월 5회이상 멘토는 의무적으로 방문지도를 해야 하지만, 멘티의 멘토방문은 제한이 없다.

이날 행사에 멘티로 참석한 문성휘(금마 월암리) 씨는 “지난해 12월 귀농하여 여러 가지 막연하고 어려움이 많았는데 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기술적으로 든든한 후원자도 만나고 실질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갓 정착한 귀농인들의 현장의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소하여 영농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실패의 위험성을 감소시켜 정착률을 높히고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자간의 협력체계 구축에 큰 도움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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