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학교어머니협의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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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학교어머니협의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12.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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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123명에게 장학금 전달

가을의 풍요를 뒤로 하고 00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뜻있는 학부모들이 모여 지역사회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져 주민들로부터 많은 찬사와 호응을 얻고 있다.

홍성군학교어머니협의회(회장 길경애)는 지난 13일 홍성교육청(교육장 오수영) 대회의실에서 각급 학교장 및 학교어머니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환경이 어렵거나 체육활동이 우수한 123명의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총 1,23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홍성군학교어머니협의회는 1985년에 조직되어 지난해까지 총2,098명의 개인 및 단체, 소년소녀 가장,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각종 예?체능 우수자 등에게 장학금 1억 9,213만원을 지급해 왔다.
또한 올해 123명을 대상으로 1,2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총 2,221명에게 1억9,336만원을 지급하게 되어 지역사회 학생들의 사기 진작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길경애 회장은 “오늘 전달하는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 주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학교 어머니들이 힘을 모아 홍성군민의 사랑을 받고, 실질적으로 불우한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북돋아주는 장학 사업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해안 지역의 원유 유출로 인하여 태안군민들이 기름제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고무장갑 500켤레를 전달해 충남도민의 훈훈한 정을 나누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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