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청소년자원봉사단 청로회(회장 이철이) 학생들이 지난 15일 홍성읍 마구형사거리 구 쉼터에 모여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청로회는 홍성고등학교, 홍성여자고등학교, 홍주고등학교, 서해삼육고등학교 내의 청로회 회원인 학생들이 전부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철이삼촌’ 이철이 회장의 격언을 듣는 인성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인성교육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청로회에 들어온 후 처음 하는 활동이었는데 청로회가 어떤 단체이고 철이삼촌께서 어떤 신념을 갖고 봉사에 임하시는지 알 수 있었다”며 “봉사에 임할 때 내가 취해야 할 바른 태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봉사 후에 얻을 수 있다는 값진 경험과 깨달음도 궁금해졌다. 다음에도 청로회 활동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인해 환경정화 봉사조차 하기 어려운 날이 지속되고 있는데 빠른 시일 내에 선선하고 걱정없는 날이 찾아오면 청로회는 지금보다 더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 청소년들의 작은 움직임이 하나씩 모여 홍성군 내에 큰 파장을 불러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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