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천연염색 교육과정 ‘호평’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용완)에서 실시하고 있는 생활문화교육 천연염색과정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매주 수요일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작한 생활문화교육 천연염색과정 교육은 오는 5월 16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지역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군내 천연염색 연구회원 및 희망자 등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추진 중에 있는 천연염색교육은 기본적인 이론교육은 물론,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지난해보다 실습비중을 한층 높였다.
주 교육내용은 기본염색은 물론, 손바느질, 왁스를 이용한 무늬염 작품실습 등이 함께 진행되며, 교육과정과 연계해 내포축제 등 다양한 관내 행사에 참여토록 해 천연염색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작품의 전시·판매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농촌의 부가가치산업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천연염색은 새로운 농촌소득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소득원으로서 천연염색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