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하나 되는 농업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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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하나 되는 농업인 가족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3.22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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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성농업인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작은음악회 열려


홍성여성농업인센터(대표 조유상)에서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오후 3시 홍동중학교 해누리 교육관에서 ‘농업인 가족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농업인센터에서 그동안 열심히 마음을 맞춘 ‘홍동뻐꾸기 합창단’의 노래를 시작으로 남성중창단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의 클래식공연, 난타공연 등 수준 높은 공연이 시종일관 즐겁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홍성여성농업인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농어촌희망재단과 한국마사회가 후원해 클래식음악인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문화운동봉사단체인 ‘클래식문화제작소’에서 ‘농어촌사랑 클래식콘서트’라는 부제 아래 진행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이날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은 요한 파헬벨의 캐논(트리오), 넬라판타지아, 향수, 남몰래 흐르는 눈물, 여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고, 오 솔레 미오, 아리랑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들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목소리로 들려줘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홍성여성농업인센터는 지난 2002년 4월에 개소하여 군내 여성농업인들의 고충 해결과 보육지원, 취미교실 운영, 자녀 양육지도 등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촌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스스로 지역의 발전을 꾀하는 중추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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