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석 의원, 예산 재편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상태바
장재석 의원, 예산 재편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0.09.17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대학교와 연계한 취업지원 제안
문화예술인의 복지 증진 강조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경제를 위한 대책들을 제시하고 있는 장재석 의원.
5분 발언을 통해 지역경제를 위한 대책들을 제시하고 있는 장재석 의원.

지난 15일 제272회 홍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장재석 의원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예산 재편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이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했다.

장 의원은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군민들의 일상은 사라지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에서 시름하고 있고 홍성군도 도소매·외식업종을 중심으로 경기는 최악의 상황임을 밝혔다.

이어 군에서도 소상공인들에 대한 긴급 생활안전자금과 전 군민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홍성사랑 상품권 발행 등 경제 살리기의 숨통을 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종 행사·축제가 취소되고 관광·소비활동이 침체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군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행사취소로 사용되지 못한 예산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해 나가야 하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지역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을 비롯해 문화예술인, 학원, 스포츠 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원 분배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장 의원은 △코로나19 이후의 문화예술인들의 정확한 실태조사 후 예술인의 복지 증진에 관한 시책을 수립 시행 △기존의 대형공연장 위주의 대면공연 방식에서 탈피해 홍주성 공원·명동골목 등에서 버스킹 형식의 공연 진행 △홍성군민을 위한 음악회와 지역의 위인을 주제로 오페라 등을 제작해 홍성군 유튜브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지역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 △초중고교 학원·스포츠 체육관을 통한 비대면 수업지원책 마련 △2차 팬데믹에 대응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을 선도 △에너지 자립섬 죽도를 시작으로 서부면을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선도 지역으로 개발 △지역 내 청운대, 혜전대, 폴리텍 대학과 경제구조 변화에 맞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 양성·취업지원 등 포용적인 사람투자 확대 정책을 강화할 것 등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경제를 활성화해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지역경제가 파탄되지 않도록 행정이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며 “지역경제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이 흔들리지 않고 항상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