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주의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관내 부주의 화재건수는 당일 기준 37건으로 담배꽁초(11건), 쓰레기소각(7건), 용접(4건), 음식물부주의(2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조하여 음식물조리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성을 홍보하고, 농어촌 어르신 주택 화목보일러 사용과 전기·가스시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SNS 홍보‧농촌 마을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지속해서 부주의 화재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방법에는 △담배꽁초 불씨 확인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쓰레기 소각 금지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화기 인근 가연물 제거하기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철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관심과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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