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을 위한 산림공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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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을 위한 산림공원 개장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12.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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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남장리에 주민들을 위한 도시산림공원이 조성되어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12월 14일 홍성읍 남장리 도시산림공원에서 이종건 홍성군수를 비롯한 중부지방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숲 산림공원 준공식이 개최됐다.    

홍성군이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에 건의를 통해 지난 8월 착수된 도시산림공원 사업은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 시행으로 국비 2억여원이 투자된 것으로 남장리 아파트 주변의 불법분묘 및 쓰레기장이 새롭게 단장돼 주민들에게 휴식장소가 제공됨으로써 도심속에 숲이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원명칭은 지역주민의 의견이 수렴돼「남장 달 산림공원」으로 정했졌으며 이곳에는 등의자, 야생화, 쉼터, 수목표찰, 각종 안내판 등 편익 및 휴식시설이 갖춰져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 장소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        

부여국유림관리소 이춘석 소장은 “홍성군과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산림공원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었다”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도시숲을 제공하기 위해 도심 내 산림공원 조성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산림공원은 홍성군과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가 관리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자체와 지역주민들 스스로가 운영 관리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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